노가다 하다 사망할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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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하다 사망할뻔한 썰

익명_MTEyLjI1 0 819 0
어제 처음 화기감시자 노가다를 시작했슴



할만하다고 느낀나는 오늘도 화기감시자를했슴.



근대 이게 생각보다 존나 뭔가 좆같음. 그냥 지붕위에서 용접할때 감시하는건데



개좆같은 안전새기들이 와서 계속 존나머라고함 밑에 뭐 덮게같은거 깔라고. 용접할때마다 불떵이안튀기게



애미 진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발이 존나아픈거임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발통증이 가시지가않음. 이게 생각보다 쉬운일이아니란걸 꺠닳음.



그리고 존나 중요한게 아까도말했는데 갑자기 지붕이 처 떨어진거임, 저게 무개가 하나에 40~50킬로정도되는데



저게 한 20개정도 떨어졋슴. 그래서 공사현장에 있던아재들 다 혼나러감.혼난건아닌데



무슨 각 팀장인가뭔가 대표새기들이 와서 "제발 다시는 이런일이없도록 잘좀 부탁드립니다." 요따구로 짓거림 ㅇ



그리고 저기 바로옆에 사람한명 있었다는데 진짜 간발에차로 사고현장 바로옆에있서서 목숨구제함.



진짜 저기 위에 철떵어리들 20개 갑자기 쾅하고 떨어지니까 심장이 존나벌컹벌컹뛰는거임



"아.. 진짜 노가다하다 뒤질수도있겠구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듬 ㅋㅋㅋㅋ



하여튼 여차저차 끝나고 차타러 집가려는데



반장님이 "너 이제 나오지마라" 요렇게 짓거려서



네 죄송합니다. 요렇게 대답함 ㅇㅇ. 어차피 오늘 저거 철근떨어진거보고 안할려고했는데



고맙게도 먼저 나오지말라고말해주네^^ 개꿀



그래서 결국 안나가기로했슴 ㅇㅇ



결론:1/50의 확률로 뒤질수있는 노가다 많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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