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 통쾌한 꿈 꾼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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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청 통쾌한 꿈 꾼 썰

익명_MTEyLjI1 0 854 0
난 4학년 여자애임
우리반 담임쌤은 안무섭고 대신 2반쌤이 엄청
무서웠었음 (엄청 씨끄러운 교실도 한마디하면 조용해지는 그런 사람 ㅠㅠ)
평소 애들하고 하는 카톡을 찾아보면 그쌤 뒷담화
채팅방이 꼬옥~ 있음
어제 애들하고 뒷담화 까고잠들었음
그때부터 시작임 (꿈)
난 가명으로 서연 친구들은 채연,지연이로 하겠음
꿈속에서 연구실을 훔쳐보고 있었음 (지연 채연 나
사이에 디게 유행했어서... ㅋㅋ)
근데 쌤들 알아도 평소엔 웃고넘어 가줬는데 그땐 아님 2반쌤 정색 딱! 하고 이 ㅅㅂ년들아 죽을래?
교실 안가? 막 이래서 셋다 쫄아서 교실옴
연구실문이 엄청 세게 쾅! 하고 닫힘
근데 그순간부터 4학년은 우리셋빼고 안 보임
존나 조용함 쌤들 이상한거 알았는지 연구실에서 나옴 1.2반은 4층이라 쌤들 올라가고 울반쌤이랑
3반쌤 교실감.
쉬는시간 남아서 3반에 갔더니 애들은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쌤혼자 수업중임
놀래서 뭐해요? 이러니까 발로 막 차서 내쫒음
그것부터 우리셋 복수가 시작됨
채연이가 야 우리 쌤 하나 골라서 치자 이럼
우리둘 완전 신나서 콜! 이럼 이제 누구를 칠 건지를
정함. 울 쌤은 일단 제외하고 2반쌤 걸림
쉬는시간 끝나서 다음 시간에 하기로 함
쉬는사간 쌤 나가자마자 2반앞으로 질주함
2반 앞문 확! 열어젖힘
예상대로 2반쌤 완전 빡쳐서 때리려고 손 치켜듬
그순간 지연이가 딱! 쌤 손 잡고 대듬
"ㅅㅂ 뭐하냐 때리게?" 이럼 ㅋㅋ
평소 생각도 못한 일이라 꿈에서라도 푸는거
좋았음 ㅋㅋ 그대로 3:1 전투가 시작됨.
2반쌤 꽤 버티던데 그래봤자 시간문제임
내가 반 여학생 중 제일 힘세고 지연, 채연이는 힘은 좀 약해도 머리가 좋음
내가 등 덮치고 나머지는 다리잡고 2반쌤 교실 뒤로
날려버림 ㅋㅋ 씨끄러우니까 4학년 쌤들 다올라옴
한김에 다치자는 내 말에 2명 즉시 동의함
그다음 티킷은 1반쌤에게 날아감
3명 덮치니까 그냥 고꾸라졌음 1반쌤 힘 좀 약함
그다음 비수는 3반쌤에게 날아감 우리도 2명하고
힘빠져서 힘 약해짐 3반쌤 끄떡없이 서서 버팀
안되겠어서 울 담임쌤 공략함 울반쌤 들어서 3반쌤한테 던짐 ㅋㅋ 둘다 고꾸라짐
그새 2반쌤 정신차렸는지 다시 덤빔 한대 맞고 때리려니 없음 존나 열받아서 나와! ㅅㅂ아! 이럼
나오라는 2반쌤 안나오고 교장쌤 나옴
욕 존나하면서 창문으로 뛰어내림
살았음 ㅋㅋ 2반쌤 우리앞에 서있었음 ㅋㅋ 그순간
잠에서 깸 ㅋㅋㅋㅋㅋ 깨서 엄청웃음 ㅋㅋㅋㅋ
하나 덧붙이자면 그날 학교에서 피구했음
2반 그것들 쌤 있음 이기고 없음 지는 스타일임
우리 4:0으로 완전 패함 거기까진 괜찮은데 2반쌤
우리보고 개 쳐웃더라 빡쳐서 애들 보는데 쌍욕하고 쳐맞음 (이러니 애들이 뒷담화까고 싫어하지!)
허예진쌤! 두고봅시다! ( 창원 안민초 다니는 4학년은 공감할거임 허예진쌤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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