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시간 전 편의점 손님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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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시간 전 편의점 손님썰

익명_MTEyLjI1 0 829 0
한 돼지년이 "제일 싼 생수가 뭐에요?" 라고 묻길래
"맑은샘물이 500원으로 제일 싸요. 가운데 냉장고 제일 아래에 있어요"라고 말함.

그리고 그 돼지년이 물건 가지러 간 동안 손님 5그룹 왔음. 근데 시발 하필 초딩 무리가 2개정도. 결정장애 걸린 새끼들인지 이것저것 계산대 위에 올렸다 뺐다 반복하면서 계산 복잡하게 만듬.

첫 초딩 무리들꺼 계산하는데 돼지년이 맑은샘물 안 보이니 직접 와서 찾아달라는거야.
오른쪽 아래에 있다는데도 못 찾겠다고 계속 말하길래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계산 먼저 했지.

그런데 계속 와서 찾으라고 재촉. 애들 때문에 정신 멍해져서 나중엔 아예 씹어버림.

2번째 초딩무리 끝내고, 한 여자랑 할아버지 계산만 하면 됐음.
두사람 다 물건도 얼마없고 결정장애도 아니라 10초쯤 걸릴걸.

그런데 그 돼지년이 계산하는거 막고는 850원짜리 가져와선 500원에 해주던가, 당장 가서 500원짜리 생수 찾아오란다. 자기가 계속 찾아달라고 말하는데 왜 씹냐고 역정 부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직접 가서 그 돼지년이 가져온 생수 바로 옆에 있는 500원짜리 생수 가져와서 먼저 계산해줌. 가격표도 붙어있는데 왜 못 찾지? 쌍년이.

그리고 시발, 계산하는데 쌍년이 계속 나한테 남 무시하는거 어디서 배웠냐, 금방 되는 걸 왜 이리 오래 걸리게 하냐 하면서 뭐라고 계속 하는거야.
그래도 내가 알바니까 별순없고 그냥 네,네 거리며 넘기고 내보냈음.

뒤에 밀린 두 손님한텐 미안합니다 하고 말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왜 미안하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다.
할아버지 손님은 계산 도중에, "거 저런 여자 처음 보네 허허. " 거리면서 나랑 같이 그 돼지년 한번 씹어주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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