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ㅆㅅㅌㅊ한테 걸려 호구된썰
익명_MTEyLj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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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1:16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운이 좋아 이 글이 혹시 웹상에서 돌고 돌다가 너에게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이게 니 얘기 같은 느낌이 든다면 아마 그 느낌이 맞을꺼다. 이 글은 물론 너 ㅆㅂ ㅆ년 제니...(내가 이렇게 까지 얘기했으니 알겠지)...때문 이기도 하지만 걔 남친이었던 사람한테도 걔가 어떤 ㅆ년이었는지 알려주고파서 쓴다.
지금으로 부터 딱 11년전 대학교 4학년때 난 외국 어딘가에 살고(말해도 잘 모를테니 편의상 미국이라 해두자) 있었고 우리학교가 SKY랑 자매결연이 맺어져 있어서 1년에 한번씩 K대랑 Y대 교환학생들이 학교 수업때 몇명씩 있었음. 그 중에 얼굴 ㅈㄴ 쪼그맣고 니들이 애기하는 ㅆㅅㅌㅊ에 슴가,골반, 허리라인 쩔고 다리까지 이쁜 정말 말도 안되는 비주얼의 Y대 교환학생이 있었음.(편의상 Jenny하고 해두자). 제니가 ㅈㄴ게 이뻐서 같이 교환학생온 남자애들서부터 이쁜 한국에들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유학생 애들까지 걔 수업 들어오기만을 ㅈㄹ 기다림.
나도 첫눈에 보고 완전 흔들렸지만 그 당시에 난 고등학교때 부터 7년 사귄 여친이 있었으므로 관심을 접으려고 ㅈㄴ 노력함.
그 당시 내 여친은 얼굴은 ㅍㅌㅊ였지만 성격 진짜 좋고 나 잘 챙겨주고 어른 공경할 줄 알고 내 친구들과도 전부 친하고 정말 주위 사람들이 당연 우리둘이 결혼할꺼라 말했었음. 근데 고등학교 마치고 난 미국으로 여친은 중국으로 유학을 왔던 상황이라 잘해야 내가 방학때 한국 갔을때 중국으로가서 1~2주 보는 이런식으로 마지막 4년을 사귐. 그리고 마지막 2년은 얼굴도 못보고 일주일에 한 번 전화하는 식으로 관계를 유지했었음. 지금 생각 하면 ㅈㄴ 븅ㅅ같은 짓이었는데 그때는 그게 멋있는 거라 착각했음.
아뭏튼 그래서 애써 제니에 대한 관심을 외면하면서 한학기가 지나갔음. 근데 문제는 내 여친이 나 있는곳으로 여름방학때 놀러오기로 했는데 미국까지 비행기표가 비싸다는 이유로 그냥 한국으로 놀러갔음. 난 매 여름방학 겨울방학마다 한국 들어가면 얼굴 한번 볼려고 노력하는데 지가 한번 오는게 그렇게 힘든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에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됨.
딱 요 타이밍에 계절학기 수업을 듣는데 제니가 나랑 같은 수업듣고 게다가 그룹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되서 ICQ(옛날에 있던...지금의 스카이프같은 건데 안그래도 글이 길어질것 같으니 설명 생략)로 숙제 얘기하고 그렇게 됨. 알고 보니 제니도 한국에 남친이 있었고 나도 여친이 있다고 얘기하니까 도리어 대화하는데 서로 괜한 죄책감 안느껴지고 가끔 공부하다가 밤에 만나서 맥도날드에 커피 마시러 감.
그러다 하루는 그룹프로젝트땜에 같은 그룹에 한 남자애랑 내 기숙사에서 제니한테 연락와서 내 기숙사로 오라고 함. 근데 왠지 자기가 가는게 이상하다고 나중에 공부할꺼 가지고 자기 기숙사로 오라고 함.
이때부터 내 인생 ㅈ되기 시작함. 같은 그룹친구가 집에 가고 난 또 ㅂㅅ같이 쫄래쫄래 제니 기숙사로 감. 같이 숙제 조금 하다가 내분량은 다 하고 제니가 지 분량 다 안 끝났는데 졸립다고 해서 내가 호구처럼 알아서 할테니 가서 자라고 함. ㅇ ㅁㅊㄴ은 남자가 방에와 있는데 진짜로 금방 자는거임. 난 얘 책상에서 숙제하다가 나도 졸려서 책상에서 엎드려 잠. 한참 자다가 깼는데 생각 해보니 내가 그 제니 방에서 자고 있는거임 물론 혼자 병신같이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있었지만..집에 가서 자려고 일어났는데 얘 자는 얼굴이 딱 보임. 제니 거짓말 안하고 김태희처럼 생김. (애 때문에 아직도 난 김태희 싫어함) 나도 뭔 생각이었는지 얘 자는 침대옆에가서 앉음. 한참 얼굴 가만히 보다가 입술에 뽀뽀 함. 근데 처음 뽀뽀했을때도 얘가 계속 잠. 무슨 깡이었는지 쫌 더 길게 뽀뽀 하면서 걔 위 아래 입술을 살살 빨았더니 살짝 깜짝 놀래면서 잠에서 깼는데 그 담부턴 딥키스 함. 나도 오랫동안 굶었던지라 바로 손이 ㅅㄱ로 갔는데 얘가 반항을 안함. 근데 ㅅㄱ 감촉이 진짜 탱탱하고 물방울 모양에..진짜 내가 지금껏 본 ㅅㄱ중 탑이 었음. 한참 ㅇㅁ 하다가 손이 밑으로 내려가니 손을 딱 잡음. 근데 존나 웃긴게 앞쪽에서 들어가니까 잡던 손을 뒤 쪽으로 팬티 안으로 넣어서 엉덩이 만지니까 반항 안함. 한참 더 키하다가 엉덩이 만지던 손을 밑으로 내려서 거기 만지려고 하니까 반항을 안함. 그래서 엉덩이 뒤로 손 넣어서 ㅆㅉ ㅈㄴ 하다가 앞으로 손 넣었는데 이번엔 반항 안함. 이왕 이렇게 된거 거시를 치르려고 걔 속옷을 벗길려고 하는데 팬티를 딱 잡으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듬. 이거 보고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하면서...신사놀이함. 그 다음부터 얘가 한국 돌아가는 한달 동안 내 기숙사에서 거의 같이 삶. 근데 지금 생각해도 내가 븅신 같았던건 꼴에 얘 남친이랑 헤어지기 까지 삽입 하지말자 뭐 이런 마인드였음. 그리고 내가 ㅆㅈ 할때 이상하게 손가락이 안으로 안들어 가서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얘가 진심 처녀였음. 그래서 나한테 안주려고 한거임. 그리고 나는 지 홀딱 벗기고 여기저기 다 만지는데 걔는 날 아예 안 만짐. 한번은 걔 손목을 잡고서 내 똘똘이 만지게 하려고 딱 갖다 댖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손 뒤로 뺌.
아ㅆㅂ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는데..
암튼 병신같이 난 걔 한국가기 전날 사랑고백했음 그리고 여친한테 이별통보. 근데 걔는 자기 교환학생와서 바람난거 알면 학교에서 매장 당한다 함. 그래서 남친이랑도 졸업 할때까지 못 헤어진다함. 난 또 병신같이 그걸 이해해 주겠다함. 그리고 호구처럼 걔 공항가는거 다 바래다 주고 마지막 가는거 보면서 혼자 눈물 찔끔남.
근데 얘가 한국 가면서 내 전화를 안받음. 내가 미친듯이 전화 하니까 안받다가 전화 받더니 하는 말이 다음 정거장에 남친 만나기로 했으니까 이제 전화 걸지 말라는 거임. 아 ㅆㅂㄴ 이러고 있는데 나중에 집에가서 전화 와서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 이러는 거임. 난 또 그러면 병신같이 알겠다고 그러고 초콜렛 30만원 어치 사서 보내고 맛있냐 물어봄. 근데 하루는 계절학기 기말고사 두개가 겹친말이 있었음. 시험보러 가기 전에 걔가 싸이에 메세지 남김. 남친이 억지로 뽀뽀 했다함. 근데 뽀뽀하면서 내 생각 났다함.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얘기를 굳이 왜 한건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진짜 빡쳐서 기말고사 둘다 빵꾸내고 시험 안보고 F 쳐 맞음. 우리학교 똑같은거 두번 들으면 평균냄. 내가 다음에 a+맞아도 f랑 평균내서 c학점됨. 학점 세탁 불가능..4학년 계절학기에 F 두개 맞고 학점 병신되고 인생 좆됨.
그때는 지금처럼 "밀당"이란 단어도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얘가 ㅈㄴ 고수였음. 암튼 마중에 얘 남친도 날 만났던거 알게되고 나랑 통화도 하게됨. 근데 ㅈㄴ 웃긴간 그래도 제니가 좋다함. 나도 지금 생각하면 손발 ㅈㄴ 오그라 드는데..그 남친한테 여친 간수 똑바로 하라 함 그리고 자신있으면 질 지켜보라고 함...
근데 이런 과정중에 제니는 남틴 계속 만나고 내 전화 씹고 내가 이제 전화하지 말라고 메세지 남기면 다시 밤에 전화 와서 나 화 풀어주고 이런식으로 2개월을 더 날 가지고 놈.
근데 결정적으로 정 떨어졌던건 얘가 하루는 학교에 내일있을 인터뷰에 ㅈㄴ 중요한 취업관련 서류를 학교에 놓고 왔다는 거임. 그래서 나랑 채팅하는방에 늦게 들어왔다는 거임.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했더니 남친한테 말했더니 자기가 괜찮다는데도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남친 차 타고 학교 갔다왔다함. 그리고 나서 남친 영어 자서서를 자기가 봐주는데 남친 영어 못한다고 ㅈㄴ 놀려댐. (제니는 아빠 따라서 어릴때 뉴질렌드에서 학교 다녀서 영어 잘함) 근데 그 순간 ㅈㄴ 어려운 순간에 남친 도움 받아놓고 나한테 남친 욕하고 있는 ㅆ년의 정체가 꼴도 보기 싫어짐과 동시에 눈에 꽁깍지가 벗겨짐. 그래서 이건 아니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함. 그랬더니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나한테 ㅈㄴ전화해서 메세지 남김. 그래도 전화 ㅈㄴ 받고 싶었는데 꾹꾹 참음. 그때 노래 가사에 막 가슴이 타 들어갈꺼 같다는말 사실인갈 알게됨. 심장이 정말 뜨거워지고 타들어가는 느낌이 듬. 부모님께 죄송하게도 진지하게 자살을 여러번 생각하게됨.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우울증이였던거 같음.
이쯤되니 나 밖에 모르고 착했던 전 여친 생각에 눈물 ㅈㄴ 남. 근데 솔직히 바람 폈다는 얘기 못할꺼 같아서 다시 사귀자고 못함.
진지하게 자살 하려고 하던 중 마음 내키진 않았지만 친한 형 생일이라 어쩔수 없이 파티에 감.가서 형 여자 동생을 처음 보게 됨. 난 심신이 만신창이라 여자가 눈에 안들어 왔지만 얘가 나중에 나한테 첫 눈에 반했다며 ㅈㄴ 잘해줌. 이쯤 되니 아 ㅆㅂ 나도 누군가한테 이렇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와꾸가 번지르르한거 하나로 사람 인생 씹창낸 ㅆㅂ년을 떠 올리며 지금 나한테 잘해주는 이 여자에게 무한의 고마움을 느낌.
아 글 길다 ㅆㅂ. 암튼 그래서 이 여인과 결국엔 사귀고 4년 더 연애하다 결혼. 지금 아이 둘 낳고 날 수렁에서 건저준 이 여자한테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삼. 나중에 친구 들한테 얘기했더니 다들 그 ㅆㅅㅌㅊ 먹어라도봤어야지 하며 아쉬워함. 근데 만약 그랬으면 그때 백 프로 자살했음.
글 ㅈㄴ 길어서 누가 읽어나 줄지 모르겠지만 암튼 세줄 요약..
1. 남친있던 교환학생 ㅆㅅㅌㅊ만나서 인생 말리고 현모양처 여친 차버림.
2. 그 여자애 때문에 나랑 걔 남친이랑 둘이 개 호구처럼 놀아남.
3. 자살 생각하고 있을때 지금 아내가 날 구원해줌.
핸드폰으로 두 시간 동안 써서 손 ㅈㄴ 아프다 ㅠ ㅠ
지금으로 부터 딱 11년전 대학교 4학년때 난 외국 어딘가에 살고(말해도 잘 모를테니 편의상 미국이라 해두자) 있었고 우리학교가 SKY랑 자매결연이 맺어져 있어서 1년에 한번씩 K대랑 Y대 교환학생들이 학교 수업때 몇명씩 있었음. 그 중에 얼굴 ㅈㄴ 쪼그맣고 니들이 애기하는 ㅆㅅㅌㅊ에 슴가,골반, 허리라인 쩔고 다리까지 이쁜 정말 말도 안되는 비주얼의 Y대 교환학생이 있었음.(편의상 Jenny하고 해두자). 제니가 ㅈㄴ게 이뻐서 같이 교환학생온 남자애들서부터 이쁜 한국에들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유학생 애들까지 걔 수업 들어오기만을 ㅈㄹ 기다림.
나도 첫눈에 보고 완전 흔들렸지만 그 당시에 난 고등학교때 부터 7년 사귄 여친이 있었으므로 관심을 접으려고 ㅈㄴ 노력함.
그 당시 내 여친은 얼굴은 ㅍㅌㅊ였지만 성격 진짜 좋고 나 잘 챙겨주고 어른 공경할 줄 알고 내 친구들과도 전부 친하고 정말 주위 사람들이 당연 우리둘이 결혼할꺼라 말했었음. 근데 고등학교 마치고 난 미국으로 여친은 중국으로 유학을 왔던 상황이라 잘해야 내가 방학때 한국 갔을때 중국으로가서 1~2주 보는 이런식으로 마지막 4년을 사귐. 그리고 마지막 2년은 얼굴도 못보고 일주일에 한 번 전화하는 식으로 관계를 유지했었음. 지금 생각 하면 ㅈㄴ 븅ㅅ같은 짓이었는데 그때는 그게 멋있는 거라 착각했음.
아뭏튼 그래서 애써 제니에 대한 관심을 외면하면서 한학기가 지나갔음. 근데 문제는 내 여친이 나 있는곳으로 여름방학때 놀러오기로 했는데 미국까지 비행기표가 비싸다는 이유로 그냥 한국으로 놀러갔음. 난 매 여름방학 겨울방학마다 한국 들어가면 얼굴 한번 볼려고 노력하는데 지가 한번 오는게 그렇게 힘든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에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됨.
딱 요 타이밍에 계절학기 수업을 듣는데 제니가 나랑 같은 수업듣고 게다가 그룹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되서 ICQ(옛날에 있던...지금의 스카이프같은 건데 안그래도 글이 길어질것 같으니 설명 생략)로 숙제 얘기하고 그렇게 됨. 알고 보니 제니도 한국에 남친이 있었고 나도 여친이 있다고 얘기하니까 도리어 대화하는데 서로 괜한 죄책감 안느껴지고 가끔 공부하다가 밤에 만나서 맥도날드에 커피 마시러 감.
그러다 하루는 그룹프로젝트땜에 같은 그룹에 한 남자애랑 내 기숙사에서 제니한테 연락와서 내 기숙사로 오라고 함. 근데 왠지 자기가 가는게 이상하다고 나중에 공부할꺼 가지고 자기 기숙사로 오라고 함.
이때부터 내 인생 ㅈ되기 시작함. 같은 그룹친구가 집에 가고 난 또 ㅂㅅ같이 쫄래쫄래 제니 기숙사로 감. 같이 숙제 조금 하다가 내분량은 다 하고 제니가 지 분량 다 안 끝났는데 졸립다고 해서 내가 호구처럼 알아서 할테니 가서 자라고 함. ㅇ ㅁㅊㄴ은 남자가 방에와 있는데 진짜로 금방 자는거임. 난 얘 책상에서 숙제하다가 나도 졸려서 책상에서 엎드려 잠. 한참 자다가 깼는데 생각 해보니 내가 그 제니 방에서 자고 있는거임 물론 혼자 병신같이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있었지만..집에 가서 자려고 일어났는데 얘 자는 얼굴이 딱 보임. 제니 거짓말 안하고 김태희처럼 생김. (애 때문에 아직도 난 김태희 싫어함) 나도 뭔 생각이었는지 얘 자는 침대옆에가서 앉음. 한참 얼굴 가만히 보다가 입술에 뽀뽀 함. 근데 처음 뽀뽀했을때도 얘가 계속 잠. 무슨 깡이었는지 쫌 더 길게 뽀뽀 하면서 걔 위 아래 입술을 살살 빨았더니 살짝 깜짝 놀래면서 잠에서 깼는데 그 담부턴 딥키스 함. 나도 오랫동안 굶었던지라 바로 손이 ㅅㄱ로 갔는데 얘가 반항을 안함. 근데 ㅅㄱ 감촉이 진짜 탱탱하고 물방울 모양에..진짜 내가 지금껏 본 ㅅㄱ중 탑이 었음. 한참 ㅇㅁ 하다가 손이 밑으로 내려가니 손을 딱 잡음. 근데 존나 웃긴게 앞쪽에서 들어가니까 잡던 손을 뒤 쪽으로 팬티 안으로 넣어서 엉덩이 만지니까 반항 안함. 한참 더 키하다가 엉덩이 만지던 손을 밑으로 내려서 거기 만지려고 하니까 반항을 안함. 그래서 엉덩이 뒤로 손 넣어서 ㅆㅉ ㅈㄴ 하다가 앞으로 손 넣었는데 이번엔 반항 안함. 이왕 이렇게 된거 거시를 치르려고 걔 속옷을 벗길려고 하는데 팬티를 딱 잡으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듬. 이거 보고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하면서...신사놀이함. 그 다음부터 얘가 한국 돌아가는 한달 동안 내 기숙사에서 거의 같이 삶. 근데 지금 생각해도 내가 븅신 같았던건 꼴에 얘 남친이랑 헤어지기 까지 삽입 하지말자 뭐 이런 마인드였음. 그리고 내가 ㅆㅈ 할때 이상하게 손가락이 안으로 안들어 가서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얘가 진심 처녀였음. 그래서 나한테 안주려고 한거임. 그리고 나는 지 홀딱 벗기고 여기저기 다 만지는데 걔는 날 아예 안 만짐. 한번은 걔 손목을 잡고서 내 똘똘이 만지게 하려고 딱 갖다 댖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손 뒤로 뺌.
아ㅆㅂ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는데..
암튼 병신같이 난 걔 한국가기 전날 사랑고백했음 그리고 여친한테 이별통보. 근데 걔는 자기 교환학생와서 바람난거 알면 학교에서 매장 당한다 함. 그래서 남친이랑도 졸업 할때까지 못 헤어진다함. 난 또 병신같이 그걸 이해해 주겠다함. 그리고 호구처럼 걔 공항가는거 다 바래다 주고 마지막 가는거 보면서 혼자 눈물 찔끔남.
근데 얘가 한국 가면서 내 전화를 안받음. 내가 미친듯이 전화 하니까 안받다가 전화 받더니 하는 말이 다음 정거장에 남친 만나기로 했으니까 이제 전화 걸지 말라는 거임. 아 ㅆㅂㄴ 이러고 있는데 나중에 집에가서 전화 와서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 이러는 거임. 난 또 그러면 병신같이 알겠다고 그러고 초콜렛 30만원 어치 사서 보내고 맛있냐 물어봄. 근데 하루는 계절학기 기말고사 두개가 겹친말이 있었음. 시험보러 가기 전에 걔가 싸이에 메세지 남김. 남친이 억지로 뽀뽀 했다함. 근데 뽀뽀하면서 내 생각 났다함.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얘기를 굳이 왜 한건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진짜 빡쳐서 기말고사 둘다 빵꾸내고 시험 안보고 F 쳐 맞음. 우리학교 똑같은거 두번 들으면 평균냄. 내가 다음에 a+맞아도 f랑 평균내서 c학점됨. 학점 세탁 불가능..4학년 계절학기에 F 두개 맞고 학점 병신되고 인생 좆됨.
그때는 지금처럼 "밀당"이란 단어도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얘가 ㅈㄴ 고수였음. 암튼 마중에 얘 남친도 날 만났던거 알게되고 나랑 통화도 하게됨. 근데 ㅈㄴ 웃긴간 그래도 제니가 좋다함. 나도 지금 생각하면 손발 ㅈㄴ 오그라 드는데..그 남친한테 여친 간수 똑바로 하라 함 그리고 자신있으면 질 지켜보라고 함...
근데 이런 과정중에 제니는 남틴 계속 만나고 내 전화 씹고 내가 이제 전화하지 말라고 메세지 남기면 다시 밤에 전화 와서 나 화 풀어주고 이런식으로 2개월을 더 날 가지고 놈.
근데 결정적으로 정 떨어졌던건 얘가 하루는 학교에 내일있을 인터뷰에 ㅈㄴ 중요한 취업관련 서류를 학교에 놓고 왔다는 거임. 그래서 나랑 채팅하는방에 늦게 들어왔다는 거임.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했더니 남친한테 말했더니 자기가 괜찮다는데도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남친 차 타고 학교 갔다왔다함. 그리고 나서 남친 영어 자서서를 자기가 봐주는데 남친 영어 못한다고 ㅈㄴ 놀려댐. (제니는 아빠 따라서 어릴때 뉴질렌드에서 학교 다녀서 영어 잘함) 근데 그 순간 ㅈㄴ 어려운 순간에 남친 도움 받아놓고 나한테 남친 욕하고 있는 ㅆ년의 정체가 꼴도 보기 싫어짐과 동시에 눈에 꽁깍지가 벗겨짐. 그래서 이건 아니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함. 그랬더니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나한테 ㅈㄴ전화해서 메세지 남김. 그래도 전화 ㅈㄴ 받고 싶었는데 꾹꾹 참음. 그때 노래 가사에 막 가슴이 타 들어갈꺼 같다는말 사실인갈 알게됨. 심장이 정말 뜨거워지고 타들어가는 느낌이 듬. 부모님께 죄송하게도 진지하게 자살을 여러번 생각하게됨.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우울증이였던거 같음.
이쯤되니 나 밖에 모르고 착했던 전 여친 생각에 눈물 ㅈㄴ 남. 근데 솔직히 바람 폈다는 얘기 못할꺼 같아서 다시 사귀자고 못함.
진지하게 자살 하려고 하던 중 마음 내키진 않았지만 친한 형 생일이라 어쩔수 없이 파티에 감.가서 형 여자 동생을 처음 보게 됨. 난 심신이 만신창이라 여자가 눈에 안들어 왔지만 얘가 나중에 나한테 첫 눈에 반했다며 ㅈㄴ 잘해줌. 이쯤 되니 아 ㅆㅂ 나도 누군가한테 이렇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와꾸가 번지르르한거 하나로 사람 인생 씹창낸 ㅆㅂ년을 떠 올리며 지금 나한테 잘해주는 이 여자에게 무한의 고마움을 느낌.
아 글 길다 ㅆㅂ. 암튼 그래서 이 여인과 결국엔 사귀고 4년 더 연애하다 결혼. 지금 아이 둘 낳고 날 수렁에서 건저준 이 여자한테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삼. 나중에 친구 들한테 얘기했더니 다들 그 ㅆㅅㅌㅊ 먹어라도봤어야지 하며 아쉬워함. 근데 만약 그랬으면 그때 백 프로 자살했음.
글 ㅈㄴ 길어서 누가 읽어나 줄지 모르겠지만 암튼 세줄 요약..
1. 남친있던 교환학생 ㅆㅅㅌㅊ만나서 인생 말리고 현모양처 여친 차버림.
2. 그 여자애 때문에 나랑 걔 남친이랑 둘이 개 호구처럼 놀아남.
3. 자살 생각하고 있을때 지금 아내가 날 구원해줌.
핸드폰으로 두 시간 동안 써서 손 ㅈㄴ 아프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