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보러온 돼지년 줘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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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보러온 돼지년 줘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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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ilbe.com/3133170718 썰만화1http://www.mohae.kr/96897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yuFZ


고시원 총무 겸 순시충이다.

보통 저녁 9시까지 사무실에서 인강보다가

이후엔 방에 들어가서 복습하는데

 

오늘은 컨디션 난조를 핑계로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일베질 하고있었더니

저녁 11시30분에 왠 여자한테 방보러 온다고 전화가 왔다.

 

우리 고시원 사장은 방만 꽉차면 짜잘한걸로 잔소리는 안해서,

공실이 생기면 바로바로 채우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늦은시간임에 불구하고 근처라길래 일단 오라고 했다.

 

원래는 다른사람들 자는시간이라 신경쓰여서

9시넘으면 내일오라고 하는데 말이지.

 

전화끊고 내려가서 현관문 열고 기다리는데

왠 성질나빠보이는 씹돼지년이 앞에서 누구랑 통화하고있었고,

나랑 눈 마주쳤는데 가볍게 쌩까길래 당연히 아닌줄알고 올라갔다.

 

근데 한 5분뒤쯤 현관문 잠겨있는데

이년이 다른 입실자들 따라서 올라오더니

따지는듯한 말투로 빨리 방 보여달라고 보채길래,

방 두개 바로 보여줬다.

 


 

두번째 방 둘러보고 대뜸 침대를 빼달라길래

저희가 침대를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침대는 못빼드린다고 했더니,

 

자기가 허리가 안좋아서 잠자리에 예민한데

침대가 살짝 기울어져있다고 침대를 새걸로 교체가 가능하냐고 묻더라ㅅㅂ

 

그래서 내가 객관적으로 교체할정도의 파손이 아니고 예전에 쓰셨던 분들도

아무 말씀 없으셨던 부분이라 당장 완전교체는 안된다고 말했더니

이 좆같은 씹돼지년이

어이없다는 표정 지으면서 '아 그럼 됐어요' 이지랄 떨면서 문을 쾅 닫고 내려가네?

 

순간 혈압이 상승했지만 한템포 쉬고 따라내려가면서 뒤에다대고

'늦은시간에 오셔서 이렇게 성질부리고 가시는건 경우가 아니죠' 라고 했더니

 


 

이 씨발년이 확 돌아보더니

 

'고시원 총무주제에 훈계하지말고 주제파악이나 하시죠' 라고 하더라.

 

와 안그래도 일베보고있어서 보혐지수 상승해있는판에

삼일한욕구가 목구멍을 바로 뚫고 나와서

 

이런 돼지같은년이 대가리 총맞았나,왜 달밤에 쳐 와서 시비를 걸고 지랄이냐고 하니까

쌩까고 내려가서 현관문열고 나가서 욕하기 시작하더라.

대로변이라 사람 많이 지나다니거든.1층이 24시간 마트이기도하고.

 


 

나도 나가자마자 빡쳐서

이런 씨발 콜레라 걸린 씹돼지년,생긴것도 좆같이 생겨서 엄한데서 분풀이하냐고

극딜하는데

 

이 돼지년도 나한테 고시원방에 쳐박혀있으니까 쳐 돌았냐고,

총무새끼 주제에 손님한테 버르장머리가 없다느니 극딜함ㅋㅋㅋ

 

말이 삼일한이지,실천하는 즉시 경찰 면접 광탈확정이기에

그냥 문닫고 들어왔는데 진짜 신박한 미친년이었음.

 

평소에 씹돼지 외모로 멸시당해온 분함을

왜 자정이 다된 시간에 와서 엄한데다 터뜨리고 지랄인지

생각할수록 빡치네 씨발.

 

첨볼때부터 세숫대야가

광우뻥 좆불시위에 유모차 끌고나온 아지매 느낌이 물신 묻어나는게

느낌이 쎄하다 했는데

결국 좆같이 깽판치고 감.

 

요샌 좆같이 생긴년들일수록 성질도 더럽다.

 

세줄요약

1.왠 미친돼지년이 자정이 다된시간에 고시원에 방보러 옴.

2.침대를 없애주거나 새 침대로 바꿔달라고 요구해서 정중히 거절

3.'총무주제에'시전하며 깽판치고 나감.

 

삼일한이 답이다 라는 말은

실천을 못해서 차마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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