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나 따먹은 여사친 후기
며칠 지나고 한 2주전에 있었던 일인데 보통 이제 종강하면 애들 거의 안보고 알바하거나 뭐 자기계발 하느라 바쁘잖아
혹은 씨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니들처럼 있겠네 그게 나야 둠빠 둠빠 두삐두밤
그래서 그땐 막 애칭도 존나 섞어서 말하고 남들이 봐도 개달달한 커플이였는데
뭐 연애중이나 그런건 하지말자고 했음 안그래도 여친이랑 나랑 존나 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애들이 사귄다 그러면
지랄할게 뻔할테니 그래서 서로 말하지말자 그러고 애들 몰래 막 만나서 놀고 침대에 눕히고 아주 국밥보다 뜨끈한 하루를 보내는 찰나
간만에 종강했는데 중간에 술 한번 마시자는 과 동기애들의 연락이 왔어 그래서 물어봤지
''너 술마시러 갈꺼야?'' 라고 그러자 ''나 완전 마시고 싶어 먹자고 하자 ㄱㄱㄱ'' 하길래 바로 승낙하고
동기애들 한 우리 포함 2명 합쳐서 7명 있었고 뭐 애들은 항상 우리 둘한테 니넨 뭐 발전이없냐~ 이런식으로 또 엮으면서 노는데
씨발련이 갑자기 날 쳐다보는거야 씨익 웃더니 갑자기 심상치 않다는걸 느꼈고
난 좆될것같아서 그냥 눈 안마주치고 말도 안섞는데 애들이 자꾸 ''야 니넨 뭐 말도 안하냐 어색해 막?'' 이러길래
존나 둘다 태연하게 말하다가 서로 과거 추억 이야기 하다보니 다들 좀 꼴았어
나도 정신이 조금 흐트러져 가고해서 담배피러 애들이랑 나가서 존나 빨다가 들어가니깐
여자애들 몇하고 담배안피는 애들이 갑자기 날 보더니 ''니네 사귀어!?!?!??'' 이러면서 존나 놀래는거 눈 똥그래져서
''뭔 소리냐?? 사귄다니'' 라고 말하니깐 ''아니 xx이가 너랑 사귄다고 그러던데?'' 라고 말한거야
ㅅㅂ 바로 당황 존나해서 개소리야 하고 존나 태연하게 앉는데
갑자기 동기여자애가 웃더니 ''야 ㅋㅋ 근데 xx이가 너 따먹고 싶데'' 라고 하길래
순간 바로 얼굴 빨개져서 진짜 좆됐다 ㅅㅂ 하면서 이 일을 어캐 해야되지 짱구를 존나 돌리는데
''야 너 그거 시발ㄹㅕㄴ아 성희롱이야 미친년아'' 하면서 애들 일단 웃음으로 무마 시키는데
또 ㅅㅂ 여자애가 ''근데 xx이가 너랑 같이 자고싶다고도 말했어 꺄흫ㄱ륵륵르'' 하면서 씨발 날 조롱하는데
''너도 개새끼야 성희롱이야 그거'' 하면서 ㄹㅇ 개빡쳐서 하 씨팔.. 하면서 담배 피러나감 또
그러자마자 ''야~ xx이 데려가~ 둘이 오붓한 시간 가져야지'' 하면서 좆같게 굴길래
바로 ㅅㅂ 뺨따구를 존나 쎄게 때리고 적당히 좀 하라고 씨발 진짜 하면서 나혼자 자취방가서
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 거리는데 전화가 존나 오길래 받았더니
'' 야 너 수연이 때렸다며? 수연이 개빡쳐서 경찰 불렀어 너 빨리 와 연행한데 안오면 ''
아 ㅅㅂ 진짜 오늘 되는일이 없구나 싶었다 이쯤되서 지금 맨정신으로 내가 생각해보는데
물론 사람을 때리면 안되지만 그새낀 원래부터 사람 좆같게 굴어서 미운 정 담아 때렸던것 같음 미안하냐고?
씨발 왜 미안해 그 씨발련을
그래서 진짜 경찰차 타고 가서 조사받으러 갔는데
내가 말한 수연이 뺨이 ㅅㅂ ㅋㅋ 존나 얼얼하게 빵빵해져서 존나 쳐다보고 웃었더니
경찰이 ''조용히 하세요 시끄럽게 하면 안됩니다 여기서'' 싹 존나 정중하게 말하길래 말들었지
난 좀 반말하면서 막 싸가지없게 굴줄 알았는데 다 그런건 아니더라
경찰서에 ㅅㅂ 처음 조사받으러 와서 술이 다 깨더라
수연이가 갑자기 ''저기 아저씨 그냥 합의 할테니깐 일 더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요...'' 이러는거
근데 경찰이 실적을 올리고 싶었나? ''학생 무서워 하지말고 다 이야기 해줘야 !#@!#'' 라고 하면서 진술하라고 압박을 주길래
걍 일단 닥치고 가만히 있었지
나부터 진술을 하래 그래서 있었던 일 다 설명하고 나는 진짜 충동적으로 때려서 정말 미안하다 사과하고싶다 하고
그렇지만 제가 충동적으로 때리게 된 이유는 이 학생이 저를 조롱거리로 만들고 모욕,성희롱 발언하면서 웃어대서 그랬다
사실 진술 할때 존나 떨려서 어버버 했는데 결론은 저런 내용임 ㅋㅋ
무튼 경찰도 내가 때린건 합법이였나봐 합의하고 좋게 끝내라고 하더라고
그래 ^^ㅣ발 그냥 이랬어야지 주먹 불끈쥐며 나가서 이야기 한다 하고 나갔는데
합의금 그런거 필요없고 그냥 미안하다 하는데 존나 우는거야 애가 개 서럽게
아니 너 왜 우냐 왜 그러냐 하니깐 자꾸 미안하다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해서 그냥 말없이 안아주니깐
이년이 갑자기 토로를 하는거야 충격적인건 이게 트루더라고
수연이가 원래 나를 짝사랑을 했는데 나한테 일부러 장난치면서 관심 끌게 할려고 한거였고 뭐 존나 엉엉 쳐울어서 제대로 못들었는데
아무튼 나를 좋아했다는건데 좋아하는애 한테 이렇게 뺨도 맞아보고 이렇게 될 줄 몰랐고 너희 둘이 사귄다고 했을때 너무 화가나서 그랬다
뭐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아무튼 애들 와서 잘 돌려보내 줬고
여친 집에 데려다 줬다고 했는데 우리 동기중에 게이인 애가 하나있는데 걔가 데려다주고 했는데
자꾸 바지벗길려 그러고 내 이름 부른다고 그러더라고 존나 그때 있는 정 다 떨어져서
''니 씨발 술 그렇게 쳐먹을거면 끝내 그냥 짜증난다'' 라고 카톡 보내고 존나 꿀잠자고 일어나니깐
카톡이 미친 ㅅㅂ 100개 찍혀 있는데 좀 놀랬지만 태연하게 폰 열고 보니깐
존나 ㅈㄷㅇㅈㅇㅁㄹㅇㅈ< 이런것만 존나 보내놓고 아직 자고 있었나봄
살짝 걱정되서 여친 집에 갔는데 ??? 일어나서 해장하려고 라면 끓이고 있더라
너 뭐하냐? 물으니깐 머하긴 라면 먹으려고 하지 근데 왜 왔냐?
존나 얼탱이가 존나 털려서 존나 빤히 쳐다보니깐
뭐 니가 끝내자매 나가 라고 해서 ㅇㅇ 진짜 나갔더니 한시간 뒤에 미안해.. 라고 오길래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뭐가 미안한데? 물으니깐 사실 어제 기억이 안난다고 이야기 해달라니깐 줘까고 연락 씹음
그 뒤에 이야기는 이따 저녁에 쓴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