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 싸워서 발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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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싸워서 발린 썰

익명_MTYyLjE1 0 1184 0

안녕

 

난 좆중딩3이고 남자

 

오늘은 내가 여자한테 쳐발린썰을 풀어볼게

 

음슴체 ㄱ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시험이 끝난 나는 서면을 가기로한 약속때문에

 

집에 들렀다 옷갈아입고 가방만 놔두고 갈라고 했다

 

우리는 학교갈때 좁은 골목길을 지나야됨

 

일진삘나는 고딩누나2인조가 날 불렀음

 

그중 가장 큰 누나가

 

내가 178~9정돈데 나보다 2~3센치정도작음

 

어깨는 나보다 넓었음

 

피지컬 존나 좋다 가슴도 컸다 그때 조금 꼴렸음

 

근데 내가 56키로 존나멸치라서 만만하게 보였나봄

 

(그누나가 몸무게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이나갔을거다)

 

나머지 한명도 170은 되보이더라

 

편의상 앞에 말했던누나를 존나 큰 누나, 나머지누나를 덜큰누나라고 말하겠음

 

나는 존나 순진하게 왜요?라고 불렀음

 

근데 그누나가 담배사게 2만원만 달랬음

 

나는 그때 2만원이 있었지만 아까워서 안줬음

 

놀아야되는데 줄돈이 어딨겠음?

 

근데 그 덩치큰누나가 내 주머니뒤지는거다

 

그리고 마침내

 

주머니속에서 신사임당과 세종대왕이 들어있는 지갑이발견됐음

 

존나 큰누나가 지갑을 열고 하는말이

 

존나 큰누나:아 ㅅㅂ 돈없다매

 

나:죄송합니다...

 

존나 큰누나: 야 XX(덜큰누나) 이새끼 어떻게할까?

 

덜큰누나: 그냥 조져버려

 

말이 나오자마자

 

존나 큰누나가 내 가슴팍에 주먹을 꽂았는데

 

눈에서 별이 보이고 으...으윽...소리만 나왔음

 

우리형 주먹보다 더아팠음

 

그리고 허벅지에 킥을 꽂았는데 존나 아팠음

 

생명에 위협을 느낀 나는

 

ㅌㅌ를 시전하려 했으나

 

덜큰누나와 존나 큰누나한테 잡혀서 움직이지도 못했음

 

그래서 나도 쳐맞고있을수만은 없어서

 

존나 큰누나 팔뚝을 세게 쳤음

 

근데 존나 큰누나가 눈이 뒤집혀서 흰자만 보였음

 

그러더니 그 존나 큰누나가 주먹을 연사했음

 

진짜 너무 아파서 잘못했어요만 연발했음

 

그런데도 자비없이 나를 팼음

 

덜큰누나도 가담해서 나를 사정없이 패기 시작했음

 

나는 몇대 못때리고 바닥에 넘어졌음

 

그뒤로 존나 맞았음

 

한 10분정도 쳐맞았나?

 

거의 빈사상태가 된 나는 울기 시작했음

 

그러더니 누나들이 

 

에휴 병신새끼...하면서

 

내 지갑에있는 신사임당 한분이랑 세종대왕 두분을 다 들고갔음

 

퇴계이황 한분만이 남은 내지갑을

 

내배에 던지고는 그냥 갔음

 

나는 일어설힘이 없어서

 

그자리에 누워서 쳐 울었음

 

좀 쳐울고 나니까

 

지나가던 할머니 한 분이 나를 일으켜 주시고는

 

학생 왜그러고 있냐고 물어봤음

 

여자한테 쳐맞고 짠것을 말할수는 없어서

 

걍 넘어졌다고 말했음

 

할머니께서 가방에서 초코파이를 꺼내더니 

 

나한테 줬음

 

학생, 먹고 힘내라고 햇음

 

길거리에 누워서 온몸이 멍든채 쳐울고있는 좆중딩이

 

얼마나 불쌍해 보였겠음

 

친구한테는 갑자기 몸이 아파서 못가겠다고 한뒤에

 

집에서 배그나 돌렸다

 

그날 자면서도 쳐울었다

 

너희들은 SM같은거 생각하겠지만

 

여자한테 맞았는데 흥분하고 그런거 절대 없다

 

걍 존나 아프다

 

 

 

 

3줄요약 

1.덩치 큰누나가 부름

2.쳐맞음

3.바닥에서 작렬히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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