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구마사의 헛소리를 실록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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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구마사의 헛소리를 실록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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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좆같은 동북공정으로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조선족 구마사에 분노한 역덕 좆문가 개붕이다.



 



논란이 되는 장면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려주기 위해 글을 쓴다.



 



들어가기에 앞서 조선 조실록부터 소개를 하고자 한다.



 



굳이 책을 찾을 필요 없이,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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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편찬위원회에서 조선왕조실록의 원본의 이미지까지 전부 볼 수 있게끔 정말 자세하게 사이트를 마련해 놓았다.



 



Screenshot 2021-03-24 at 10.02.06.jpg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보길 바란다. 역덕이라면 정말 침흘리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 수 있다.



 



지금 조선족 구마사에서 논란이 되는 대표적인 두개가 바로 세종대왕님과 성녕대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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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대왕



 



일단 그 객잔씬은 그냥 취급 자체를 안하기로 했다. 너무 대놓고 개소리라서.



 



그리고 그 뭐냐 병신같은 사막잡신 선교사 통역관놈



 



암행이 아닌 신분을 밝혔음에도 그 지랄 떨면 바로 효수감이다.



 



호위무사가 네이놈~!!!! 하고 끝이 아니라 네이놈 하면서 동시에 모가지를 친다는거다.



 



거기서부터 제작진 자체가 아무 지식도, 생각도 없이 만들었다는걸 알 수 있다.



 



아니면 존나 의도적으로 조선왕조를 폄하하려는 것일테고.



 



다른 논란의 씬을 보자.



 



무려 세종대왕님이 자신의 핏줄이 개차반이라면서 자조하는 씬이 나온다.



 



조선왕조 그 자체를 모욕하며 부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씬이 아닐 수 없는데,



 



여기에서 목조라는 인물을 언급한다. 그럼 실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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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목조는 실존 인물이며, 저 대사의 일도 전부 사실이기는 하다.



 



(아, 저 짤에서 고모부라고 나오는데 고모부가 아니라 내조부가 맞다. 짤 만든 사람이 뭔가 딴 생각하다 잘못쓴듯.



 



고(高)조부, 현(玄)조부, 내(來)조부, 곤(昆)조부, 잉(仍)조부, 운(雲)조부의 순이다.)



 



그러나 극중에 저 대사는 개소리다.



 



뭔 앞뒤 안 맞는 소리냐고?



 



왜냐, 당시 고려뿐만 아니라 중국등의 모든 나라에서 외모가 빼어난 기생이나 천출들이 후궁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많았기 때문.



 



일단 기생에 대한 시각이 틀렸다. 무슨 기생을 김성모 유니버스 미아리 588 빡촌 창녀로만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일단 기생은 그런게 아니라는것만 알아두면 좋겠다.



 



그리고 당연히 지방의 별감이 됐건 안렴사가 됐건간에 여자 가지고 싸우는 일은 왕왕 있었고,



 



당시의 지방 호족들은 전쟁중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병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주먹다짐으로 끝날 일이 창칼 싸움으로 변질됐을 뿐이다.



 



심지어 그 기생, 별감이 아닌 목조를 따라갔다. 휘하의 170가구도 목조를 따라갔다.



 



심지어 현재의 원산으로 옮겨간 목조에게 조정에서 그를 의주 병마사로 삼아 원의 침략을 막게 했다.



 



저 드라마에서의 대사대로 목조가 인망과 능력이 없는 여자만 밝히는 개차반 병신이면 저런게 가능했을까?



 



게다가 그런걸 차지하고서라도 그것 하나만으로 집안 쓰레기라는 비약을 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그러니까 저 대사는 명백한 개소리다.



 



결론)



 



(1) 오로지 기생 때문에 야반도주는 지나친 비약이고(심지어 야반도주도 아님),



 



그걸로 족보가 개판이라고 하고 싶으면 너네 중국은 한국보다도 개병신 족보다.



 



(2) 어떻게든 조선 왕족을 능력 없는 병신으로 만들고 싶었던 모양인데,



 



안타깝게도(?) 목조는 조선족이 생각한 만큼 병신이 아닌, 오히려 인망 좋고 통솔능력 있고 남자로서의 매력도 있는 사람이었다.



 



만약 그만큼 목조가 병신이었다면 왜 세종대왕님이 용비어천가에 목조를 포함시켰을까?



 



 



2. 성녕대군



 



작중에서는 좀비와 악령 빙의 사이 그 무언가의 이상 야릇한게 됐다고 사도세자급으로 버려지는 역할로 나오는데,



 



전혀 기록과 맞지 않는다.



 



성녕대군은 태종과 원경왕후의 넷째이자 막내아들이다.



 



이들이 성녕대군을 본 것이 만 39세로, 조선 초기라는걸 생각해보면 엄청 노산에 얻은 귀한 자식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자식들 중 최고로 이쁨받으며 자랐고,



 



안타깝게도 성녕대군은 1418년(태종 18) 음력 1월 19일 완두창(홍역)에 걸려 병석에 누웠다가



 



그해 음력 2월 4일에 홍역으로 14살의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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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홍역 걸려서 몸져 누운 날 부터 수라를 들지 않다가 신하들의 만류로 겨우 묽은 쌀 죽만 먹었다고 나와있다.



 



그걸 보다 못한 신하들이 제발 고기좀 드시라고 했으나 결국 성녕대군이 죽는 날까지 고기는 입에 대지 않았고,



 



죽은 이후에도 슬퍼하면서 곡기를 입에 대지 않아 건강을 크게 상했다 기록되어 있다.



 



이런 대접을 받던 성녕대군을 무슨 사도세자 뒤주 넣듯이 하면서 취급이 개차반인데, 누가 봐도 역사 왜곡이다.



 



아무리 퓨전 혹은 픽션 사극이라고 해도 실존 인물에 대해서는 각색해서 넣어도 전체적 맥락이 실존 인물들의 결에 어긋나지 않는 방향으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말도 안되는 허구로 만들어버리던가 해야하는데, 교묘하게 실존 인물을 반대되는 인물상으로 변조하는 개같은 짓거리에 진짜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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