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조카, 삼촌 유산 내거라고”…그간 털어논 말들
개그맨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금 등
100
억원을
30
년간 횡령하고 잠적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박수홍의 과거 인터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홍은
2012
년 3월
MBN
과의 인터뷰에서 “남자로 태어나서 두 가지 선택을 잘하면 되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직업이고 두 번째는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내 배우자를 만나는 건 아무리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준비된 때가 결혼할 때”라며 “잘 키운 조카 하나 누구 부럽지 않다고 조카가 와서 ‘삼촌 유산 내 거에요’ 하더라”고 덧붙였다.
박수홍 조카의
SNS
에는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겉으로는 박수홍을 위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형 가족들이 호의호식했다는 의혹이 뒤따른다.
박수홍은
2014
년 6월
MBN
‘동치미’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한 번도 내 의지대로 선택해본 적이 없다. 삼형제가 밤마다 모이는데 업계 종사자인 형과 동생이 회의해서 결정한다”고도 언급했다.
박수홍은 “새 차 구입까지도 대신 결정해준다. 나는 너무 편한 삶이다”라고 말했지만 다른 출연진은 다소 걱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425325
박수홍 고혈 짜낸 친형 내외 행방은…"美 캘리포니아서 호의호식"
박수홍의 믿음을 대가로 30년간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진 형과 형수의 행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수홍 형 내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는 설이 대두됐다.
박수홍 형 내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다는 설을 제기한 댓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의 한 영상에는 "미주 교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박수홍 형과 형수가 어디 사는지 찾아냈던데요"라는 댓글이 게재됐다.
미국 교포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 네티즌은 "미국 캘리포니아"라고 박수홍 형, 형수가 기거하는 장소를 밝히며 "제가 사는 LA카운티는 아니지만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 현재 캘리포니아얼바인에 체류 중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착복하고 횡령한 박수홍의 노력을 돌려줄 방법을 빨리 찾으시면 좋겠다"라며 "일부러 해외로 빼돌리고 은닉한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빼앗긴 재산을 돌려 받기 더 어려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475827
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