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로 만나서 한썰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18살 머근 여고딩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풀 썰은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 쪼끔 넘게 지난 옛적이야기임
말투때매 나이와 성별 오해를 자주 받지만 위에 적은건 사실이다
암튼 나는 심심할 때마다 오픈카톡 키워드 심심 치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이빨털고 손가락 놀리고 그러는데
먼가 가끔은 그런날이 잇다 내가 스스로 방을 파서 들어오는 사람들 중에서 골라골라 대화해보고싶은날
그래서 방을 팠다 방제는 노래부를건데 들을의향 잇는넘 들어와라 였던듯 암튼 그렇게 좀 사람들이랑 노닥거리고 잇엇다
물론 내가 노래를 잘부르는건 아니여서 똘라이 컨셉 잡고 asmr처럼 소곤소곤 노래를 불러서 음성메세지로 보내는 식으로 했는데 어떤 이상한 넘 한명이 입냄새나는것 같다면서 엄청 쪼갰다
그넘이랑 보이스톡도 하고 그랬는데 되게 내 말에 잘웃어주고 노래취향도 잘맞고 그런점이 뭔가 마음에 들었다 그러다가 전여친 생각이 자꾸 나서 힘들다는 그넘의 고민도 들어주고 하다가 나이도 까고 27살인거 알았지만 9살이나 차이가 났지만 대화가 잘통하는 느낌에 별로 그런게 신경이 안쓰였다
그날 밤에 2시간 정도 통화하면서 고민들어주고 그 후에도 연락 주고받고 오픈채팅에서 카톡도 교환하고 카톡으로 넘어가다가 그넘이 내가 너무 특이하고 신기하다고 만나보고싶다그랬다
나는 물론 첨에 팅겼지 사실 나도 만나보고 싶긴 했다 근데 거리가 쥰내 멀었다 나는 경기남부살고 그사람은 경상북도 살았음 그러다가 중간에 약간의 과정이 있은 후 중간인 대전에서 아침에 만나기로 했다
당시 나는 빨아주기 까지만 경험을 한 상태였는데 뭔가 만나면 끝까지 경험을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속으로 설레기도 하고 뭔가 마음이 이상했다 이건 내가 꼬시기만 하면 100퍼니까 속으로 만약 분위기 탄다면 이렇게 해야겠다 머 그런 이미지트레이닝 이런것도 전나했던것같다
그러다가 만났는데 스크롤이 길어지니까 뭔가 자꾸 창이 오르락내리락 반복해서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