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로 만나서 한썰2
만나서 처음 보는 사이니까 어색했다 일단 배가 고프니까 햄버거 먹고 돌아다니다가 노래방갔다가 오락실기계있길래 게임한판 해서 소원들어주기 했는데 내가 3판 다 져서 소원 3개 비축해놓고 모텔 찾아보다가 모텔에 들어갔다
모텔 가는데까지도 많은 과정이 있엇음 내가 미성년자다보니까
신분증 검사 안하고 그냥 바로 들어가게 해주는 곳을 찾아야했음
근데 처음 갔던 곳은 내가 오빠 손 꼭 붙잡고 고개돌리고 잇으니까 수상하게 보였는지 신분증 검사해야된다해서 조용히 나왓다
구리고 나는 나때매 한번 빠꾸먹어서 미안해서 풀이 죽음
그래서 중간에 카페 한번 들렸다가 다른곳으로 재시도 했다
이번엔 뚫림 그래서 입성했다 나의 첫 모텔
엘리베이터가 보통 엘리베이터를 반동강 내놓은 크기얐다
올라가면서 왠지 두근거리는 마음에 오빠 손가락 쪼물락댔음
그리고 드디어 방에 들어갔다
오빠가 들어가자마자 겉옷 벗고 침대에 드러눕기래
나도 뭔가 오늘 하루 빠꾸먹고 고단하기도 했던게 생각나서
위에 샌드위치하듯이 누웠다 그 자세로 짧은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씻고 오라길래 샤워실에 들어갔다
혼자 샤워실에 들어가니 수만가지 생각이 났다
그러나 일단 씻어야되기에 샤워기 물을 틀고 멍하니 물맞고있었는데
오빠가 밖에서 안에 칫솔있어? 라고 물어보길래 살펴봣더니 칫솔이 없었다 그래서 받음 근데 또 씻다보니 이번엔 치약이 없길래 뻘쭘함을 무릅쓰고 문열고 오빠치약좀.. 했는데 얼마나 붕슨같이 보였을까? 헤헹
암튼 다 씻고 그분이 씻으러 들어갔는데 뭔가 들어간 사이 티비도 만지작거려보고 하다가 이따 키스하는데 양치했어도 약간 입냄새나면 어떡하지 생각때문에 아이스브레이커 먹었당
나는 씻고나서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가운만 입은 상태였는데 오빠가 다 씻고 나오니까 뭔 가 엄청 긴장됐지만 약하게 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침대 안에 먼저 들어가 폰하는척했듀
근데 오빠도 침대 내 옆자리에 눕길래 뭔가 폰 하면 안될것같아서 끄고 손모으고 천장보면서 조용히 있었음 폭풍전야의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그오빠가 자연스럽게 뭔가 마운트의 포지션을 잡았다 그리고 눈 아이컨택 한 5초정도 하다가 내 마음대로 해도 돼? 이랬다 그래서 나는 수줍은듯 응... 이라고 했다
그리고 키스했다 나 키스도 거의 처음인데 졸라 설렜다
근데 하다가 아까 먹은 아이스브레이커 냄새난다고 혼났다
임시저자유 때매 글쓰는데 너무 화남 빡팀
다음글에계ㅗ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