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외국에서 먹을뻔한썰
내가 고2니까 딱 1년전쯤에 한달동안 큰이모댁이 있는 호주로 1달간 여행을 갔다왔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호주는 땅덩이가 ㅈㄴ넓어서 사람사는집은 거의 대부분이 1층아님 2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우리 이모역시 그런 단독주택에 살고있다. 물론 존나넓은 마당도 딸려있지
그래서 인지 금요일 토요일이 되면 어른들끼리 하루도 안빼놓고 술파티하고 고기궈먹었던 기억이난다.
이모집 옆집에는 한인가족이 살고있었는데 나보다 한살어린 여자애가 살고있었다. 아버지는 호주사람이고 어머니는 한국분신걸로 알고있었음 ㅇㅇ. 이모랑 그쪽 어머니랑 친하셔서 맨날같이 놀고 먹고 자고해서 나랑 그 여자애랑도 자연스레 친해졌다. 일주일정도는 서먹서먹하다가 호주 시드니에 타운홀이라는 중심지가있는데 맨날 거기 구경시켜줘서 말도 터버림 ㅋㅋ 그 여자애가 한국말도 왠만큼해서
그렇게 맨날 퍼놀고 생ㅈㄹ하고 하다가 3주째되는 토요일이였음
두 집 어른들은 이모네집에서 바베큐파티한다고 울월스라고하는 대형마트가서 술이랑 고기 존나삼 ㅋㅋㅋ 나는 술 한잔만마셔도 꽐라되서 먹는거 꺼려하는데 밤하늘 경치에 취해서 몇 잔마시고마시고하다보니까 이제 안될것같아서 이모한테 자고싶다하니까 옆집가서 자라함
방도 ㅈㄴ많아서 1층 다열어보고 2층 다열어봐서 공간남는곳에서 대충이불깔고 잘려고 누움
여름이여서 꿉꿉했는데 걍 귀찬아서 눈감음
근데 그 여자애가 ㅈㄴ신경쓰이는겨 ㅋㅋ 그여자애 얼굴도 ㅅㅌㅊ였거든
그 뭔가 혼혈만의 그런거 있자나 말로는 설명못하는거 ㅎ
여튼 뭔가 꼴려서 갑자기 별생각 다듬 지금아니면 언제해보겠냐 이런것들 ㅋㅋ
그래서 눈커플도 무거운데 일어나서 ㅈㄴ 취한척하고 방문 다 열어보고 그 여자애있는방 찾아다님
4개? 정도 열다가 아무생각없이 팍 열고들갔는데 여자애가있는거 ㅋㅋ 속으로 ㄱㅇㄷ하고 비실비실하다가 여자애꺼 매트에 걍 누워버림
그여자애가 계속 나 바라보더니 이불덮어주냐고 물어봐서 내가 끄덕끄덕함
이불들고 내앞까지왔을때 내가 그냥 껴안음 ㅋㅋㅋ 그때 내가 뭔생각이였는지 모르겠다.
여자애도 ㅈㄴ 놀란표정이였음
그리고 존나느끼하게 얼굴스캔하고 키스각나와서 계속 끌어당김ㅁ
속직히 걔가 싫었으면 밀쳤을텐데 그냥 저항없었던거보면 호감이있었던것 같기도하고..
결국 7분?그정도 키스하고 내가 타이밍봐서 같이 침대에 눕힘
ㅅㅅ은 한번도안해봐서 ㅇㄷ에서본대로 가슴부터만졌던걸로 기억함.
여자애가 놀라서 나를 조금씩 미는거임 ㅋㅋ 눈떠서 보니까 표정이 개커엽 ㅎㅎ 가슴만지다가 조금씩내려갈려하니까 걔가 내손을잡고 이건 아직 아닌 것 같다 하면서 방을 나가버림 ㅋㅋㅋㅋ 나가는순간에 빠딱섯던거 바로풀림 ㅠㅠ
기분 ㅎㅌㅊ여서 걍 바로자버림
아침에일어나서 아무일없었듯이 인사하고 내가 왜 니방에서 잤냐고 물어봄 그런데 걔가 갑자기 어색해 하더니 자기방으로와서 그냥 재웠다는식으로 말하더라 ㅋㅋ
이렇게 4일정도 더있다가 난 한국으로감 그 여자애랑은 카톡으로연락중이고 그날의 일은 아직 얘기안함 ㅋㅋ 충격먹을려나 맨정신이였다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