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메신저 해킹당해서 단체로 강제야노했던;;
익명_MTYyLj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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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9:35
고2때 학교에서 결핵검사 했었음.
여곤데 남녀공학 중학교랑 같이 있어.
한반씩 결핵검사하는거였는데
급식실쪽 주차장에 버스 쭉 서있고
버스들어가서 뭐 엑스레이 비슷한거 찍는거였음.
근데 그거 찍을때 브래지어 벗고 찍거든.
나는 버스 들어가서 브래지어 벗고 찍고 다시입고 그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사람많고 복잡하다고 쌤들이 아예 반에서 속옷을 벗고 가서 찍고 들어와서 다시 입게 시키는거야;;
ㅈㄴ 의아했음..
교실에서 버스까지
운동장 농구장 급식실있어서 오가는 사람들 많고
남자쌤들 남자중딩들 있는데
노브라로 왔다갔다 하라는게.
근데 다들 그렇게 해서 그렇게 했음.
근데 이게 다음날 바러 문제가됨.
버스밖에서 줄서서 기다리잖아.
그럼 다들 팔짱끼거나 해서 좀 가리고 있거든 노브라니까.
안그래도 ㅈ같은데 남자중딩들이 급식실 가면서
ㅈㄴ크게 저누나들 노브라래 ㅋㅋㅋㅋㅋ이러면서
막 쪼개고 그러니까
개수치스러워서 부모님한테 말하고 한거.
근데 그게 보건쌤이 교내 메신저로 담임들한테 그렇게 통제하라고햿더는거야.
근데 또 보건쌤은 자기는 그런 메신저 보낸적 없다하고..
ㄹㅇ 가관이었음...
교내 메신저 해킹된걸로 결론 내리고 막 자수하라고 안하면 수사맡긴다고 막 문제 커졌거든..
결말 난 제대로 못들었는데
남중딩애가 범인으로 잡힌걸로암..
잡혔나 안잡혓나 사실 가물가물한데..
단체로 속아서 노브라 대환장파티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없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