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펌)찜질방에서 남초딩 애들 흥분시킨 여고생의 고민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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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펌)찜질방에서 남초딩 애들 흥분시킨 여고생의 고민 ssul

익명_MTYyLjE1 0 1027 0

2년전인가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여고생의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ㅜ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번 추석 때 저희가족이랑 친척들이랑

찜방에 갔습니다..

추석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놀다가 다들 잔다고 수면실로 올라가더구요..

모처럼 찜질방왔는데 그냥 자는게 아까워성

저 혼자 이곳저곳 돌아다녔죠...

그러다가 45도? 정도 되는 방이 있었는데

안에 아무도 없고, 온도도 적당한게 딱 좋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누워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는데 

왠 초등학교 5학년 쯤 되보이는

남자애들 2명이 들어오더라구요

지들끼리 아 여기 좋다 막 떠들더니 제 반대편 쪽에

자리 깔고 앉더라구요


어째뜬 뭐 그려려니 하고 누워있는데

제가 한쪽 다리를 다른 다리 위에 올려놓고

다리를 꼬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올린쪽 다리 바지쪽에 살짝 내려가서

제 허벅지가 약간 좀 보였나봐요


그 남자애 중에 하나가 눈을 어쩔 줄 몰라하면서

슬쩍봤다 숙였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왠지 그 모습이 너무 귀엽운 거예요

갑자기 더 놀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 더워~" 하면서 티셔츠 부분을 일부러

배꼽이 살짝살짝 보이게 팔랑팔랑 거렸거든요

쪼그만한게 얼굴이 더 빨개지더라구요

아진짜 너무 귀엽더라구요 꼴에 남자라고...


저는 조금 더 단계를 높여서

"제 바지를 잡아 당겼다 놨다 하면서

"여기 은근히 덥네~"하니깐

나머지 한 녀석도 알아차렸는지 덩달아 얼굴 빨개져서

둘이 어쩔 줄 몰라하드라구요 

전 그냥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거 뿐인데...

그러더가 결국 못 참겠는지 그냥 나가더라구요

에이 모야~ 벌써 나가.. 슬슬 재밌어질려 했는데

하면서 다시 핸폰 만지면서 뒹굴뒹굴 거리다 

그만 잠이 들어버린거예요

근데 아마 3시 10분쯤에 잠이 들었었는데

일어나보니 4시 20분이 넘어가 있었어요

어? 나도 모르게 잠들었네 하면서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제 바지 안에 느낌이 이상한 거예요..

왜 그런가 해서 바지 안을 살펴보는데.

제 팬티가 엉덩이 밑으로 내려가 있는거예요... 

 

너무 이상했지만, 그것 말고는 이상한 점이 없어

그냥 나도 모르게 자다가 내려간거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찜찜하게 방을 나오는데 tv보는 넓은 거실에

아까 그 초딩 남자애들 두명이 있었는데...

지들끼리 핸드폰 보고 키득키득 거리고 있는거예요.

근데 갑자기 그중에 한명이 절 보더니

진짜 깜짝 화들짝 놀라면서 핸드폰을 숨기면서 옆에 친구도 툭툭

치니깐 개도 날 보더니 얼른 핸드폰을 숨기는 거예요

그리곤 황급하게 다른데로 가는 거에여

그냥 넘기기엔 아무래도 그 애들의 모습이 너무 수상했어요..

그래서 얼떨결에 그 아이들을 뒤에서 몰래 따라갔어요 


근데 거기 그 찜질방에 영화관이 있었거든요?

개네들이 글루 들어가는 거예요

저도 개네 따라 몰래 들어갔죠.

그녀석들 들어가서 가운데 열 끝 쪽으로 앉더라구요

처음엔 눈치챌까봐 전 개네들 보다 훨씬 뒷쪽 좌석에 몰래 앉아있었죠.

그런데 개네들이 영화는 안보고 또 핸드폰 열어서 뭘 열심히 보는 거예요

너무 수상해서

제가 몰래 개네 뒷줄까지 다가갔는데

개네 바로 뒤엔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그 사람들 옆에 앉아서

개네 핸드폰 화면을 어렵게 어렵게 봤는데

무슨 사진 같은걸 보고 있는데 그 뭐지 여자 거기가 다 노출된

어떤 여자 하체가 찍힌 사진처럼 보였어요

물론 확실하게 자세히 본거는 아니예요ㅠ

설마설마 하는데 또 그 애 중에 한명이 느낌이 이상했는지 뒤를 쳐다보다

저랑 눈이 마주치더니 황급히 친구랑 영화관을 나가는거예요

그래서 이번엔 안돼겠다 싶어서 저는 따라 나가서

황급히 나가는 개네를 붙잡았어요

그리곤 바로 "야 너네 뭐야? 나한테 잘못한 거 있지?"

라고 물어보며 막 따지는데

갑자기 애네 아버지인가 하시는 분이 개네 부르면서 무슨일이냐고 오시는 거예요

심증만 있는 거라 그 아버지께 말씀을 못드리고 그냥 암것도 아니예요 하면서 

그냥 개네를 보내버렸어요


아 진짜.. 너무 머릿속이 복잡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나고 집중이 안됩니다..

뭔가 내가 무슨 일을 당한 거 같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저 어쩌죠?ㅠ

 

요약:
1) 여고생이 추석에 가족들, 친척들과 찜질방 감
2) 혼자 뒹글 뒹글 누워있는데 모르는 초딩 남자애들 2명 들어옴
3) 본의 아니게 허벅지가 노출됐는데 부끄러워 하는 초딩들 모습들이 귀여워 계속 놀림
4) 결국 초딩들 밖으로 나감, 여고생 잠듬, 일어나 보니 바지 속 팬티 내려가 있음
5) 초딩들 핸폰으로 실실 거리면서 여고생 보면 황급히 피함
6) 하지만 결국 심증이 없어 못 잡고 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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