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자다가 꿈꾼 썰.ssul
익명_MTEyLj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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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58
출처http://www.ilbe.com/3157375857 썰만화1http://www.mohae.kr/287837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vgHl
내가 방금전까지 낮잠자면서 꿈꾼썰을 일베에 풀어보겠다. 그전에 말하고싶은게 나는 글을 아주 못 쓰니까 이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도 꿈내용을 까먹고 있는데 최대한 떠올려서 쓰겠다. 우선 나는 2일전 엄마랑 좀 많이 싸웠다. 그 이유는 말 못해주지만, 아무튼 크게 싸워서 2일동안 얘기도 하지 않았다. 그 뒤로 오늘 낮잠을 잤는데 꾼 꿈이 있다. 오후 12시쯤 넘어서 잔걸로 기억하고 있으니 약 3시간을 잤다고 보면 된다. 꿈에서 나는 저승사자 같은 일을 담당하고 있었다. 죽은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왕(염라대왕같은) 앞에 앉여서 지옥으로 가게 할지 천국으로 가게 할지. 지켜보는 것이다. 나는 이 일을 그 왕이라는 사람과 3만년이라는 기간이나 계약한걸로 기억한다. 3만년이 지나면 환생하거나 그러겠지. 그렇게 그 일을 하다가 점점 내가 아는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내 친구를 데려오거나 TV에서 보던 사람들을 데려오거나 여태까지 살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데려왔다. 그 사람들을 보낼때마다 슬플때도 통쾌할때도 씁슬할때도 있었다. 알던 사람이 지옥에 간다고 거의 확정이 나면 슬펐고 친했던 친구나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분들이 천국에 간다고 거의 확정될때는 기뻣다. 근데 아는 사람들을 데리고 올 때마다 점점 더 친한사람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나왔다. 결과를 보변서 심장을 졸이고 조마조마 했다. 꿈에서 형과 동생은 나오지 않았고 아빠가 나왔는데 왕은 아빠가 천국으로 간다고 했다. 너무 기뻐서 아빠에게 천국에가면 천국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환생을 한다. 내가 지켜보겠다. 등등 아쉬움과 여운이 남는 말을 남기고 보내드렸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가 우리 엄마였다. 그 때 상황이 우리 엄마가 천국에 가서 환생을 할지 지옥에 가서 고통받을지 상황이 애매했다. 나는 진심으로 너무 슬펐다. 그 왕한테 말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것을 사용하면 재판을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사용하겠습니다. 왕이라는 사람은 허락했다. 이것은 내가 왜 알고있는지는 모르나 기억이 났다. 몇십년에 한번씩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걸 사용하면 재판 내용을 긍정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사용했지만 상황은 천국으로 간다고 확정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그 왕이라는 사람에게 재판을 하지 않고 우리 엄마를 저와 같이 사자로 만들어 주세요. 대신 계약기간을 7만년 늘리겠습니다. 부탁합니다. 라고 빌고 또 빌었다. 사자가 되면 지옥이나 천국으로 가서 떨어지지 않고 같이 붙어다닐수 있으니까 내가 선택한 최후의 수단이었다. 그 왕이라는 사람이 잠시 고민하더니, 좋다, 대신 지금 너에게 기회를 주겠다. 생전에 엄마와의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라. 또 그것은 내가 판단하겠다. 기회를 살린다면 너의 부탁을 들어주고 날린다면 부탁은 없는 것이다. 기회는 지금 바로 주겠다. 라고 말하더라. ........ 거기서 딱 잠이깻다. 진짜 거짓말안하고 타이밍좋게 여기서 잠이 딱 깨지더라. 등에는 땀범벅. 지금 내가 기회를 받은건가? 정말인가? 잠시 생각하다가 바로 큰방에가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화해하자고 했다. 꿈내용이 앞뒤가 안맞고 개꿈같지만 나에게는 어떤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지금 잠깐 일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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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금전까지 낮잠자면서 꿈꾼썰을 일베에 풀어보겠다. 그전에 말하고싶은게 나는 글을 아주 못 쓰니까 이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도 꿈내용을 까먹고 있는데 최대한 떠올려서 쓰겠다. 우선 나는 2일전 엄마랑 좀 많이 싸웠다. 그 이유는 말 못해주지만, 아무튼 크게 싸워서 2일동안 얘기도 하지 않았다. 그 뒤로 오늘 낮잠을 잤는데 꾼 꿈이 있다. 오후 12시쯤 넘어서 잔걸로 기억하고 있으니 약 3시간을 잤다고 보면 된다. 꿈에서 나는 저승사자 같은 일을 담당하고 있었다. 죽은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왕(염라대왕같은) 앞에 앉여서 지옥으로 가게 할지 천국으로 가게 할지. 지켜보는 것이다. 나는 이 일을 그 왕이라는 사람과 3만년이라는 기간이나 계약한걸로 기억한다. 3만년이 지나면 환생하거나 그러겠지. 그렇게 그 일을 하다가 점점 내가 아는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내 친구를 데려오거나 TV에서 보던 사람들을 데려오거나 여태까지 살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데려왔다. 그 사람들을 보낼때마다 슬플때도 통쾌할때도 씁슬할때도 있었다. 알던 사람이 지옥에 간다고 거의 확정이 나면 슬펐고 친했던 친구나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분들이 천국에 간다고 거의 확정될때는 기뻣다. 근데 아는 사람들을 데리고 올 때마다 점점 더 친한사람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나왔다. 결과를 보변서 심장을 졸이고 조마조마 했다. 꿈에서 형과 동생은 나오지 않았고 아빠가 나왔는데 왕은 아빠가 천국으로 간다고 했다. 너무 기뻐서 아빠에게 천국에가면 천국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환생을 한다. 내가 지켜보겠다. 등등 아쉬움과 여운이 남는 말을 남기고 보내드렸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가 우리 엄마였다. 그 때 상황이 우리 엄마가 천국에 가서 환생을 할지 지옥에 가서 고통받을지 상황이 애매했다. 나는 진심으로 너무 슬펐다. 그 왕한테 말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것을 사용하면 재판을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사용하겠습니다. 왕이라는 사람은 허락했다. 이것은 내가 왜 알고있는지는 모르나 기억이 났다. 몇십년에 한번씩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걸 사용하면 재판 내용을 긍정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사용했지만 상황은 천국으로 간다고 확정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그 왕이라는 사람에게 재판을 하지 않고 우리 엄마를 저와 같이 사자로 만들어 주세요. 대신 계약기간을 7만년 늘리겠습니다. 부탁합니다. 라고 빌고 또 빌었다. 사자가 되면 지옥이나 천국으로 가서 떨어지지 않고 같이 붙어다닐수 있으니까 내가 선택한 최후의 수단이었다. 그 왕이라는 사람이 잠시 고민하더니, 좋다, 대신 지금 너에게 기회를 주겠다. 생전에 엄마와의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라. 또 그것은 내가 판단하겠다. 기회를 살린다면 너의 부탁을 들어주고 날린다면 부탁은 없는 것이다. 기회는 지금 바로 주겠다. 라고 말하더라. ........ 거기서 딱 잠이깻다. 진짜 거짓말안하고 타이밍좋게 여기서 잠이 딱 깨지더라. 등에는 땀범벅. 지금 내가 기회를 받은건가? 정말인가? 잠시 생각하다가 바로 큰방에가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화해하자고 했다. 꿈내용이 앞뒤가 안맞고 개꿈같지만 나에게는 어떤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지금 잠깐 일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