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을 이용한 열도 썰
미안해 형들, 갑자기 너무 글이 안써지니까 그냥 예전에 있었던 일 써봅네다
짤녀 :今野杏南(콘노 안나 ) 1989년 생
영상은 유두노출 없긴 한데 수위 높으면 짤라도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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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쓰던 열도에 태극기를 꽂아라 썰은 솔직히 말해서 내가 열도에서 따먹었던 경험들을 써보려고 했지만 처음부터가 뭔 내 인생을
풀다보니 결국 약간은 연애썰도 들어가게 마련이고 제목과는 또 다른 내용에 실망한 모게이 형들을 위해 성인이 되고나서부터의 썰을 풀거야.
파란만장한 고등학교 생활을 지내고 난 일본 칸사이지방의 유명한 사립대학을 갔어. (立XX)
교토에 있는 학교였고, 생각보다 괜찮은 학교야.
근데 고등학생 졸업! 하고 나니 진짜 갑자기 세상이 너무 넓어지면서 탁 트이는데, 그 신문물의 향연은 지금까지도 나에게 감동으로 다가와 ㅋㅋ
말이 안되는거지. 진짜 교복 입고 맨날 놀러갈 땐 사이제리야 게임센터 가라오케만 가던 놈이 이제 이자카야를 들어가..
(사이제리야: 졸라 싸게 이탈리안풍 음식 파는 패밀리 레스토랑.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 생각하면 안됨. 가격 졸라 쌈. 메뉴 2000~6000원대)
동기들도 전국 각지에서 오는 애들 많았고 선배에 서클사람들에 정말 한발자국 나아갔는데 펼쳐지는 신세계는 황홀했어.
집에서 조금씩 붙여주는 용돈 + 라멘집에서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으로 일본에선 꽤 생각보다 모자람 없이 지냈어.
때는 바야흐로 2011년 5월. 딱 이맘때 쯤이야. 일본에선 골든위크라고 4월말부터 5월초까지 1~2주간 연휴가 있었고 나도 그때 맞춰서
놀러다니고 그랬지. 가까운 오사카로 갔어. 교토도 재밌지만 확실히 오사카가 더 크고 좋거든.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사카 출신 언니들이 이뻤어.
히로시마 출신 오다군이랑 같이 갔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관광객도 딱히 없고 거의 일본인들만 있었지. 술 좀 들어간 상태로 클럽을 갔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내 기억으로는 도톤보리의 에비스바시에 있었던 클럽이었어. 내 인생 첫 클럽 아다를 뗀 곳이 거기였어. 이름이라도
기억나면 좋을텐데 깜빡깜빡한다. (도톤보리: 오사카의 최대 유흥가)
아무튼 이제 손목 팔찌를 차고 입성을 했는데 어두운 조명에 반짝반짝거리는 클럽은 너무나도 좋았고 또 술이 들어간 상태로 몽환적인 클럽음악
그리고 여자애들의 맨 살갗을 본 우리는 어휴... 말도 마.
둘이서 존나 잘생긴 척 하면서 맥주병 들고 리듬을 탔는데 막 갑자기 슬근슬근 애들이 붙기 시작해
"어디서 왔어요?"
"어디서 온 거 같아요?"
"말투가 이상해서 모르겠어요 ㅋㅋㅋ"
"북조선이요."
북조선 드립에 여자애 눈이 휘둥그레하더니 갑자기 나한테서 멀어지려는거야. 그래서 팔목잡고 끌어와서
"농담이에요. 한국에서 왔어요."
"웃겨 ㅋㅋㅋ"
별 것도 아닌 것에 잘 웃어주는 그 여자애는 일본인 평균(155~158)정도 되는 키에 생각보다 육덕진 몸. 그리고 로리한 얼굴을 갖고 있었어.
"누구랑 왔어?- 나"
"친구랑 왔어, 너는? - 여자애"
"나도 친구. 친구랑 나랑 두 명이랑 왔어."
"어? 나돈데. 니 친구 불러서 같이 놀자!"
이렇게 해서 같이 놀게 됐어. 그 후로야 알게 된 거지만 이렇게 빨리 대쉬해서 조인한 건 기적에 가깝다.
일본애들 부비부비 간보다가 가는 게 수두룩. 진짜 초심자의 행운이었던거지. 나중엔 내가 빌면서 조인했다. 별 병신짓 다해가면서.
"야, 노부나가(오다 별명), 조인 들어왔다"
"레알?"
신나서 방방뛰는 오다와 같이 클럽에서 나와서 입구에서 그 여자애를 찾았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갓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여자애 친구와 여자애 조합이 진짜 서로에게 시너지 되는 조합이었기 때문.
아까전에 나랑 얘기하던 여자애는 이름이 아카리였다. 옆에 친구는 리호였고.(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대충 이런 이름임.)
리호는 173의 늘씬한 키에 긴 팔다리. 그리고 서구적으로 생긴 얼굴이 매력포인트였다. 사실 가슴 골반 종범이라서 눈이 잘 안감.
아카리는 아까전에도 설명했지만 로리한 키와 얼굴에 일본 야구 국대 3선발급 젖과 골반을 갖고 있었다. 진짜 그라비아 아이돌급.
그런데 또 여기서 아다리가 맞는 것은 오다는 저런 장신 쿨뷰티를 좋아했고 나는 거유를 좋아했다. 사실 육덕이면 다 조흠 헉헉
넷이서 이제 신세카이에 '요코즈나'라는 쿠시카츠집에 가서 한잔 더 하기로 했어.
(신세카이: 오사카의 싼 유흥가)(쿠시카츠: 꼬치구이랑 비슷한데 굽지 않고 튀김옷 입혀서 튀기는 오사카 명물)
얘기를 하면서 더욱 더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오다가 먼저 리호 꼬셔서 러브호텔로 꼬셔서 델고 가더라. 굳. 우리 둘이서만 남게 되었어.
"너네 어디서 머물러?"
"사실 당일치기로 왔는데 숙소는 안 정했어."
"난 내 방 있어. 아마도 2인실 이번엔 혼자쓸 것 같은데. 올래?"
"아,변태! ㅋㅋㅋ"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놓고선 순순히 따라오더라. 캐리어 돌돌돌 끌면서 오는데 졸라 앙증맞은게 귀여웠음.
오다랑 핸드폰으로 메일하는데 이녀석 생각보다 머리가 똑똑한 녀석임. 역시 유학충보다 현지인이 더 똑똑함.
[나 리호랑 난바 근처에 러브호텔 잡아놓음 너님 방쓰셈]
기특한 새끼.. 결국 나중에 러브호텔비 받아쳐먹음.. 피도 눈물도 없는 새끼..
하지만 이 이쁜 여자아이와 별도의 요금 없이 같은 방에서 있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던지. 그리고 또 좋다고 생각한 건 뒷처리가 깔끔하다고
생각했지. 연애처럼 별 쌩쇼 안해도 되고 그냥 딱 홈런만 치면 끝이니까. 깔끔하고 좋았어.
방에 들어오고, 들어오니까 또 어색해지더라고.
"내가 먼저 씻을까?-나"
"어...그래..-아카리"
"응응 갔다올게."
참고로 오사카는 존나 더워. 한국으로 치자면 대구랑 마찬가지야. 분지지형에 심지어는 앞에 바다도 있어서 습기도 지랄맞음.
땀에 좀 젖어서 일부러 존나 빡빡씻고 막 바디소프로 사타구니 겨드랑이 졸라게 비벼댐.
씻고 왔더니 딱 타이밍 맞게 얘는 옷을 벗고 있었는데 오 씨팔 갓...
코르셋 속옷 같은걸로 가슴 모양 만든거고 군살이 존나 많은 육덕이 아니라 그냥 육고기였음.
씻고 나오자마자 충격으로 어버버했는데 이 년이 갑자기 개소리를 뱉음.
"엇? 여자 몸 처음 봐?"
아니 돼지년아 암퇘지 몸은 처음본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돼지 종특이 뭐냐면 젖이 큰 게...
진짜 젖 하나에 눈 돌아가서 곶휴가 서더라... 내가 후회하는 내 인생의 순간 베스트 3에 들 뻔 했어.
저 돼지년 빨통 하나 보고 발기한 게 자괴감이 들면서도 빨리 섹스하고싶다면서 대가리에선 고추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우뇌랑 좌뇌랑 싸우는 듯 자괴감과 성욕이 동시에 드는 내 자신이 존나 웃겼어.
씻고 나오니까 나름 괜찮아 보이긴 하더라. 내 나름대로 자기위안을 했지. 유두도 핑크색이고.
수건 감싼거 벗기고 키스를 하는데 얘가 혀를 전혀 못쓰더라고. 입술만 우물우물대고 혀 넣으면 쪽 빠는 것 밖에 못하니까 진짜 머리에선
에라 뒤집고 옷입고 나가라하는데 고추가 안나간다 뻐기니까 결국엔 그냥 가기로 했어.
가슴을 자세히 보니 아, 가슴은 물건이네. 모양는 옷 입었을 때 보단 안이뻐도 크기는 슷비슷비. 킬링포인트는 유륜이랑 유두였어.
그냥 각 풀고 봤을 때도 색깔 꽤 연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애기젖꼭지마냥 연한데 유륜 유두도 애기꺼였어.
진짜 이게 생각하면 할수록 언발란스한게, 젖은 큰데 젖꼭지가 애기젖이니까 가치관에 혼란이 옴.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어디냐 싶어서 입으로 좀 굴려주니까 막 AV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마냥 끄으응 끄으응 하는거야.
눈을 감고 나는 지금 아오이 소라 젖을 빤다고 상상하면서 입으로 막 했어. 하면서 손을 아래로 가져다 댔더니 Wow...
나는 무슨 눈 감고 있는 나 몰래 러브젤을 거기다가 발라놓은 줄 알 정도로 진짜 축축해진거야. 테망도 좀 하고 하니까 이제 자기가 하겠대.
(테망 : 手マン <-구글 검색)
바로 내려가더니 쥬니어부터 입으로 하는데 내 주관이지만 막대기 써킹은 일본애들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약간 뭐라고 해야될까.
내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한국여자애들은 저돌적이여서 알,어나더홀,막대기 다 막 후루루루룩. 여러가지 분야에 손댄다고 하면
일본애들은 알도 살짝살짝. 어나더 홀도 잘 안해주는데 막대기 하나는 그냥... 장인정신으로. 쎾스할때도 발휘하는 니혼진의 장인정신...
진짜 본게임 들어가기도 전에 입에다가 쌀 것 같아서 삿갓이 장인 아카리를 멈춰세우고 이제 하자고 했어.
아카리를 정상위로 눕히고 이제 넣는데
아, 사람은 겉모습이 중요한게 아니다 싶더라고. 물도 많은데 안까지 뭔가 쫀득쫀득하게 움직이고 게다가 AV급 리액션..
돼지같은 몸뚱아리는 이제 보이지도 않고 정상위 후배위 자세란 자세 다 해보고 입사 배싸 엉싸로
한 4번인가 5번 빼고 기진맥진해서 쓰러지듯이 자고 일어났더니 티슈에다가 급한 볼 일이 있어서 먼저 간다고 메일 주소랑 핸드폰 번호 남겨놓고 갔더라. 그런데 걔 몸만 보면 현자타임 올 것 같아서 저장 안 하고 오다랑 중간에서 만나서 가츠동 먹고 교토 돌아감.
오다도 처음엔 존나 이뻐가지고 좋아했는데 보빨하려고 들이미니 어디서 쉰 스시내가 나서 꼬무룩해지고 결국 대딸이랑 삿갓이만 받고 나왔다고 하더라. 이렇게 우리의 일본 첫 클럽/헌팅/원나잇은 이렇게 끝이 나게 되었어. 사실 이게 내가 쓰고싶었던 썰이였지만 ㅓ쩌다 보니 내 인생을 다
쓰게 되었네.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