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고딩썰
현재진행형임
우리아파트는 구조가좀특이하다
약간 ㄱ자형식이라 베란다 문열고 자세히관찰하면
옆집베란다가보이는데
우리집 베란다에서 앞이다트여잇어서 내가 옆집관찰하는지
아무도못봄 층수도 24층이라 아래에서도
누가위에쳐다보지않는이상 안보임 너네걷다가
아파트위에보고하냐? 난그런적없어서
쨋든 2달전 옆집이이사옴
우리아파트 시세가 15억~18억이라
다들 좀사는사람들삼
딱봐도 존나귀티나는고딩을 출근하다만남
요즘애들 발육좋다더니 가슴크더라 허벅지 토실토실하고
검스신은거보고 일단꼴림
옆집이사왓냐고 인사하고 자주보자고 인사하고 출근함
나혼자사는집이라 아무도 간섭하는사람도없고
내년에 결혼할 여자친구만 일주일에 2번정도옴
쨋든 베란다에서 전자담배피는데 옆집에서 못박는소리나드라
밤8시엿는데 우리아파트는 6시이후에 절대 못박거나
소음내면안됨 아모르는구나 생각하면서 배란다보는데
기본적으로 빨래건조기 한대씩 달려잇는데
모르는지 베란다 천장에 그 빨래건조대있잖아
거기다 빨래널고잇는 고딩을봄
뒷모습만봐서 빨래널고잇는데 치마가 막올라가드라
남자는 꼴리면 반한다는말이 맞는듯
여친잇는데도 애가 그다음부터 이뻐보이드라
가끔 배란다 슬쩍보면 막팬티널어져잇고
친해지고싶다 생각들엇던 찰나
출근하러 나가는데 애가 무슨 문짝만한 캐리어들고
낑낑나오는데 옆집아줌마랑 둘이서 낑낑나르더라
도와드릴까요 이러니까 아그래주시면 고맙죠 이러는데
아저씨어디갓어요? 물어보니 새벽부터 출장갓다드라
이거들고 학교가냐니까 수학여행 일본으로간다고
일주일치 짐싼거라드라
친해지고싶어서 차로태워준다햇더니 아니라고 택시타면된다고
하는데 걍 타시죠 하니까 둘다타드라
둘다뒷좌석에 탓는데 안전벨트매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햇는데
고딩이 차에들어와서 앉는순간 교복속 팬티가보이는데
그허벅지가 얼마나 이뻐보이는지 ㅅㅂ
걍 모른체하고 학교까지태워줫다
그뒤로좀친해졋는데
잘되나싶엇는데 존나싸움
미친 새벽마다노래쳐부르고 쿵쿵거리고 개염병ㅈㄹ하길래
옆집가서 존나따지다 집안사람들하고 3대1 다굴맞고
터벅터벅온뒤 전쟁중임
다이뻐보여도 민폐엔 장사없드라
요즘꼴도보기도싫다 다시이사갓으면 어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