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서 쓰는 내 성장 스토리 재밌으라고 쓰는거 아님
익명_NjQuMzIu
0
1394
0
2020.02.05 06:26
술 먹고 쓰는데 보기싫으면 뒤로 가기 눌러줘..
반말이 편해서 반말 쓸꺼고 글 워낙 못써서 필력도 나쁘고재미도 없어 그거 감안해 나 어릴때 심장 질환 있어서 우리 부모가 나 버렸어엄마 아빠 나이가 20살에 둘 다 집에 비밀로하고있어서인지 잘은 모르지만 그냥 추측일뿐이지만 병원비도 없고 돈 빌릴데도 없었는지 보육원에 버리고 갔어 보육원 사람들은전부 착한데 30대 아줌마 한명이 가끔 엉덩이 만지더라진짜 병신같은데 나이가 어려서 성추행인지도 몰랐고오히려 기분좋더라.. 그리고 아마 5살쯤에 입양 갔는데아빠는 50대였고 엄마는 60대였어 처음 입양 갔을때는 그니까 내가 어릴때는 내가 고아인것도몰랐고 진짜 부모라고 생각했어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진짜싸움도 한번도 안하고 다 친하게 지냈는데 좀 크고나니까 애들이랑 얘기할때 3명은 똑같은데 나혼자만 가족에 대해 알고있는게 달라서 그때부터 약간 의심했어 근데 진짜 부모님은 착하고 잘해주고 웬만한 부모보다 더 부모님같아서 그냥 넘겼거든 근데 2살 더 먹고 초5쯤에는 어캐 안건지는 몰라도 내가 버림받았고 남들과 나는 다르구나라는걸 거의확신적으로 느꼈어 그때는 중2병이 왔는지 한번도 싸움이란걸안하던 내가 누가 건들기만해도 싸우고 욕하고 진짜 틈만나면 싸웠을걸..초딩이라 그런지 좀 싸우니까 자연스럽게노는 무리에 들어갔어 그때부터 술담배 시작했는데 계속 쓰레기 같이 살다가 부모님이 새벽에 우는거보고최소한 양심은 있는지 핏줄도 아닌 부모님이 이렇게 길러줬고 친아들처럼 대해주는데 나란새끼는 뭐하나싶어서 그때부터정신차렸어 애들 카톡이랑 전부 무시하고 학교에서도 그냥어어 이렇게 짧게 대답했는데 내가 너무 극단적이었는지애들이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엄청 괴롭히더라.. 그냥 공부에만 전념하고싶었는데 친구 4명한테 벽돌로도 맞고 거의 30분가량 맞았던거 같아 나도 사람이라 맞으면 서럽고 그랬는데 또 부모님 폐 끼치기 싫어서 그냥 참았어 근데 그뒤로중딩 남자들이 찌질하게 책상에 낙서 쓰고 지우개 던지고때리고 그런거뿐이더라 그건 참을만했는데 한번은애들이 내 사물함에 물 뿌려서 노트나 책이 다 젔었거든근데 그때는 진짜 너무 화가나더라 살면서 처음으로 겪은화였어 이성 잃을정도로 화나서 바로 달려가서 진짜 친구 입 함몰시켰는데 애들이 말릴려고 때리고 쓰레기통이랑 의자로 쳐도 그한놈만 죽도록 팼어 선생님들 와서는 좀 진정되고 보니까 입이랑 교복은 피로 다 젖고 기절했더라.. 집와서는차라리 혼내줬으면 좋았겠는데 오히려 다치진 않았냐고걱정했다면서 부모님 늙은모습이랑.. 그런게 겹치니까자기 혐오랑 우울증때문에 학교도 안나갔어 3일 결석하고학교 갔을때는 애들이 나 피하길래 차라리 좋았어..공부에 집중할수 있으니까 자발적 아싸같이 점심 시간 쉬는 시간 자는시간 안가리고 앉아서 공부만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시험봤는데내 평균 시험점수가 초딩때랑 중딩 초때 30점대였거든근데 80점대이상 맞으니까 엄청 기쁘더라 처음으로 스스로 자랑스러웠는데 그래서 부모님한테 보여드릴려고 집에 갔더니아무도 없었어 보통 학교 마치고 집가면 집에 계시는데 저녁까지 기다려도 안오는거야 그리고 11시쯤에 전화와서는아버지가 위급하다고 건강이 너무 나빠져서 쓰러졌다고막 우시는데 진짜 기분이 너무좆같더라 신이라는게 나를 버리거 같아서 엄청 화났어 그랬으면 안되는데 부모님한테 더 잘해드려도 모자를판에 집나와서 학교도 안가고처음엔 친구집에서 있었는데 오래있으면 미안해서그냥 갈때 없을때는 공원 밴치나 화장실에서 잤어 우울한데그래도 그냥 내가 없는게내가 있어서 부모님이 불행해졌구나 싶어서 참았어근데 진짜 계속 이따구로 살기는 싫고 일은 없고알바사이트에 일자리가 없으니까 상가 돌아다니면서알바 구하냐고 묻고다녔는데 처음엔 받는다더니 나이듣고는안된데 그래서 페북에서 사모님 알바라는게 있길래나도 일단 살아야하니까 만나서 일하고싶다했더니자기가 중딩 쓰는건 좀 그렇다고 신뢰좀 쌓자면서선입금으로 20만원만 달라길래 의심은 들었지만노숙 생활은 하기싫어서 친구한테 빌린걸로 줬거든근데 10일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 처음에 3일안에 연락준댔는데 10일동안 연락이 없으니 사기당했구나 싶었지...그래서 처음엔 최소한 불법 일 나쁜 일에 대한 죄책감이나 그런게 있었는데 사기당하니까 그런게 없어지더라 그래서 일단 나좋다던 여자랑 동거하면서 돈뜯고 dc인사이드라는사이트에서 얼굴 사진 올리면서 인지도 쌓았다 1년하니까나름 정도 생기고 내가 글 안쓸때도 사람들이 나를 찾더라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정모도 나가고 사람들 상대로 돈빌리면서 사기도치고 진짜 좆같이 살았는데 그짓도 사람들한테 소문퍼지니까 더못하겠다 싶어서 잠수탔어 고소는 안당했는데 글보니까 뭐 사정이 있겠지 싶어서 오히려 걱정하더라근데 돈구걸 아니면 나는 일할데가 없어서 일단 동거녀랑 헤어지고 토토 사이트도 운영했는데 그짓은 경찰서 갈까봐조금만하다가 빠졌어 뭘해도 할만한게 불법이고 불안한 일뿐이라 진짜 돈벌 궁리 엄청했는데 답이 없더라..그리고알고지내던 사람이랑 클럽에서 헌팅하고 어찌저찌 관계까지 갖었는데 내가 몰래 아침에 지갑에서 몇만원만 훔쳤거든처음엔 한번만할랬는데 돈벌데가 없으니까 계속 헌팅으로만나고 잘때 훔쳤어 근데 이짓도 시간은 많이들고 훔치는건 많아야 3~4만원이라 포기했지 그때 나이가 고1이었는데그것도 그만두고 또 한동안 헌팅녀집에서 얹혀살면서고2까지 지낸듯고2때도 여자랑 헤어지고 갈때가 없으니까돈은 벌어야겠고 엄청 고민했는데 여전히 일자리는 없더라..그리고 그때쯤 우연히 트위터에서 마담이라는 사람이사진 올리면서 술집 홍보하길래 나도 하고싶다고 DM보냈지처음에는 남자라는 소리듣고 안된다고했는데 사진보내니까5월부터 나오래 첫 가게 분위기는 일반 호프집인데 일은 그냥 술따르고 비위맞추면 끝나는 여자손님만 받았고.. 1년동안 일하니까단골도 생기더라.. 근데 충격인게 처음에는 비위 맞추는게 끝이었는데 손님이 팁? 같은거 몇십만원씩 주면 자기끼리 모텔가더라..나는 몰랐는데 일하면서 직원들이랑 다 자봐서 대충 예상은해서인지 충격은 덜했어 그리고 19살에 일그만두고지금은 사귀는 여친이랑 동거하면서 가끔 정상적인 알바한다 19살 쳐먹으니 그때쯤 드디어 일할 기회가 생기더라그전에 일들은 다 불법에 멘탈 털리고 불안증세 심한 직업뿐이라 돈은 적게 벌어도 행복해 그리고 여친이랑 결혼까지 약속했어ㅋㅋ 마지막으로 학교는 내가 가출하고 몇달 지났을때유예 뭐뭐로 학교 나오랬는데 어차피 좆망인생 마인드라 안나갔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그리고 부모님한테도 가출하고 몇년간 꾸준히 연락왔는데전부 못본체했어그래도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내가 살던 집 가서 비닐 봉다리에 현금이랑 부모님이 좋아하던 과일이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 넣어서 현관에 걸어둠(당연히 묶음)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나는 내가 쓰레기인거 알고 초딩때 괴롭히고 때리던거진짜 후회해.. 일도 내가 심장이 약해서 노가다도 못하고나이때문에 할게 없어서 그냥내가 살수있는길이 그것뿐이라 불법적인 일뿐이라그길로 간거야 정신승리일수도 있고 알고있어어차피 쓰레기짓인건 변하지 않으니까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재미로 보지마 그냥술먹고 취해서 글쓰는데 중간쯤 약간 깨서 자괴감 들었다가기왕술 먹고 쓰는데 보기싫으면 뒤로 가기 눌러줘.. 나 어릴때 심장 질환 있어서 우리 부모가 나 버렸어엄마 아빠 나이가 20살에 둘 다 집에 비밀로하고있어서인지 잘은 모르지만 그냥 추측일뿐이지만 병원비도 없고 돈 빌릴데도 없었는지 보육원에 버리고 갔어 보육원 사람들은전부 착한데 30대 아줌마 한명이 가끔 엉덩이 만지더라진짜 병신같은데 나이가 어려서 성추행인지도 몰랐고오히려 기분좋더라.. 그리고 아마 5살쯤에 입양 갔는데아빠는 50대였고 엄마는 60대였어 처음 입양 갔을때는 그니까 내가 어릴때는 내가 고아인것도몰랐고 진짜 부모라고 생각했어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진짜싸움도 한번도 안하고 다 친하게 지냈는데 좀 크고나니까 애들이랑 얘기할때 3명은 똑같은데 나혼자만 가족에 대해 알고있는게 달라서 그때부터 약간 의심했어 근데 진짜 부모님은 착하고 잘해주고 웬만한 부모보다 더 부모님같아서 그냥 넘겼거든 근데 2살 더 먹고 초5쯤에는 어캐 안건지는 몰라도 내가 버림받았고 남들과 나는 다르구나라는걸 거의확신적으로 느꼈어 그때는 중2병이 왔는지 한번도 싸움이란걸안하던 내가 누가 건들기만해도 싸우고 욕하고 진짜 틈만나면 싸웠을걸..초딩이라 그런지 좀 싸우니까 자연스럽게노는 무리에 들어갔어 그때부터 술담배 시작했는데 계속 쓰레기 같이 살다가 부모님이 새벽에 우는거보고최소한 양심은 있는지 핏줄도 아닌 부모님이 이렇게 길러줬고 친아들처럼 대해주는데 나란새끼는 뭐하나싶어서 그때부터정신차렸어 애들 카톡이랑 전부 무시하고 학교에서도 그냥어어 이렇게 짧게 대답했는데 내가 너무 극단적이었는지애들이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엄청 괴롭히더라.. 그냥 공부에만 전념하고싶었는데 친구 4명한테 벽돌로도 맞고 거의 30분가량 맞았던거 같아 나도 사람이라 맞으면 서럽고 그랬는데 또 부모님 폐 끼치기 싫어서 그냥 참았어 근데 그뒤로중딩 남자들이 찌질하게 책상에 낙서 쓰고 지우개 던지고때리고 그런거뿐이더라 그건 참을만했는데 한번은애들이 내 사물함에 물 뿌려서 노트나 책이 다 젔었거든근데 그때는 진짜 너무 화가나더라 살면서 처음으로 겪은화였어 이성 잃을정도로 화나서 바로 달려가서 진짜 친구 입 함몰시켰는데 애들이 말릴려고 때리고 쓰레기통이랑 의자로 쳐도 그한놈만 죽도록 팼어 선생님들 와서는 좀 진정되고 보니까 입이랑 교복은 피로 다 젖고 기절했더라.. 집와서는차라리 혼내줬으면 좋았겠는데 오히려 다치진 않았냐고걱정했다면서 부모님 늙은모습이랑.. 그런게 겹치니까자기 혐오랑 우울증때문에 학교도 안나갔어 3일 결석하고학교 갔을때는 애들이 나 피하길래 차라리 좋았어..공부에 집중할수 있으니까 자발적 아싸같이 점심 시간 쉬는 시간 자는시간 안가리고 앉아서 공부만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시험봤는데내 평균 시험점수가 초딩때랑 중딩 초때 30점대였거든근데 80점대이상 맞으니까 엄청 기쁘더라 처음으로 스스로 자랑스러웠는데 그래서 부모님한테 보여드릴려고 집에 갔더니아무도 없었어 보통 학교 마치고 집가면 집에 계시는데 저녁까지 기다려도 안오는거야 그리고 11시쯤에 전화와서는아버지가 위급하다고 건강이 너무 나빠져서 쓰러졌다고막 우시는데 진짜 기분이 너무좆같더라 신이라는게 나를 버리거 같아서 엄청 화났어 그랬으면 안되는데 부모님한테 더 잘해드려도 모자를판에 집나와서 학교도 안가고처음엔 친구집에서 있었는데 오래있으면 미안해서그냥 갈때 없을때는 공원 밴치나 화장실에서 잤어 우울한데그래도 그냥 내가 없는게내가 있어서 부모님이 불행해졌구나 싶어서 참았어근데 진짜 계속 이따구로 살기는 싫고 일은 없고알바사이트에 일자리가 없으니까 상가 돌아다니면서알바 구하냐고 묻고다녔는데 처음엔 받는다더니 나이듣고는안된데 그래서 페북에서 사모님 알바라는게 있길래나도 일단 살아야하니까 만나서 일하고싶다했더니자기가 중딩 쓰는건 좀 그렇다고 신뢰좀 쌓자면서선입금으로 20만원만 달라길래 의심은 들었지만노숙 생활은 하기싫어서 친구한테 빌린걸로 줬거든근데 10일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 처음에 3일안에 연락준댔는데 10일동안 연락이 없으니 사기당했구나 싶었지...그래서 처음엔 최소한 불법 일 나쁜 일에 대한 죄책감이나 그런게 있었는데 사기당하니까 그런게 없어지더라 그래서 일단 나좋다던 여자랑 동거하면서 돈뜯고 dc인사이드라는사이트에서 얼굴 사진 올리면서 인지도 쌓았다 1년하니까나름 정도 생기고 내가 글 안쓸때도 사람들이 나를 찾더라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정모도 나가고 사람들 상대로 돈빌리면서 사기도치고 진짜 좆같이 살았는데 그짓도 사람들한테 소문퍼지니까 더못하겠다 싶어서 잠수탔어 고소는 안당했는데 글보니까 뭐 사정이 있겠지 싶어서 오히려 걱정하더라근데 돈구걸 아니면 나는 일할데가 없어서 일단 동거녀랑 헤어지고 토토 사이트도 운영했는데 그짓은 경찰서 갈까봐조금만하다가 빠졌어 뭘해도 할만한게 불법이고 불안한 일뿐이라 진짜 돈벌 궁리 엄청했는데 답이 없더라..그리고알고지내던 사람이랑 클럽에서 헌팅하고 어찌저찌 관계까지 갖었는데 내가 몰래 아침에 지갑에서 몇만원만 훔쳤거든처음엔 한번만할랬는데 돈벌데가 없으니까 계속 헌팅으로만나고 잘때 훔쳤어 근데 이짓도 시간은 많이들고 훔치는건 많아야 3~4만원이라 포기했지 그때 나이가 고1이었는데그것도 그만두고 또 한동안 헌팅녀집에서 얹혀살면서고2까지 지낸듯고2때도 여자랑 헤어지고 갈때가 없으니까돈은 벌어야겠고 엄청 고민했는데 여전히 일자리는 없더라..그리고 그때쯤 우연히 트위터에서 마담이라는 사람이사진 올리면서 술집 홍보하길래 나도 하고싶다고 DM보냈지처음에는 남자라는 소리듣고 안된다고했는데 사진보내니까5월부터 나오래 첫 가게 분위기는 일반 호프집인데 일은 그냥 술따르고 비위맞추면 끝나는 여자손님만 받았고.. 1년동안 일하니까단골도 생기더라.. 근데 충격인게 처음에는 비위 맞추는게 끝이었는데 손님이 팁? 같은거 몇십만원씩 주면 자기끼리 모텔가더라..나는 몰랐는데 일하면서 직원들이랑 다 자봐서 대충 예상은해서인지 충격은 덜했어 그리고 19살에 일그만두고지금은 사귀는 여친이랑 동거하면서 가끔 정상적인 알바한다 19살 쳐먹으니 그때쯤 드디어 일할 기회가 생기더라그전에 일들은 다 불법에 멘탈 털리고 불안증세 심한 직업뿐이라 돈은 적게 벌어도 행복해 그리고 여친이랑 결혼까지 약속했어ㅋㅋ 마지막으로 학교는 내가 가출하고 몇달 지났을때유예 뭐뭐로 학교 나오랬는데 어차피 좆망인생 마인드라 안나갔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그리고 부모님한테도 가출하고 몇년간 꾸준히 연락왔는데전부 못본체했어그래도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내가 살던 집 가서 비닐 봉다리에 현금이랑 부모님이 좋아하던 과일이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 넣어서 현관에 걸어둠(당연히 묶음)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나는 내가 쓰레기인거 알고 초딩때 괴롭히고 때리던거진짜 후회해.. 일도 내가 심장이 약해서 노가다도 못하고나이때문에 할게 없어서 그냥내가 살수있는길이 그것뿐이라 불법적인 일뿐이라그길로 간거야 정신승리일수도 있고 알고있어어차피 쓰레기짓인건 변하지 않으니까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재미로 보지마 그냥술먹고 취해서 글쓰는데 중간쯤 약간 깨서 자괴감 들었다가 쓴거 끝까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