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공짜로 먹으려다 수치플레이 당한 썰
익명_MTEyLj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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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1:12
빅맥송 부르면 빅맥 단품 하나 주는 이벤트가 오늘이라길래 저번주부터 벼르고 있다가 오늘 이벤트 시간 딱 되자마자 맥도날드에 갔음.
근데 나는 카운터 앞에서 노래 부르면 알바가 무덤덤한 표정으로 "빅맥 단품 하나요." 이러고 받아주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본격적으로 점포 앞에 이벤트 존을 만들어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
아 그냥 이게 동네에서 좀 큰 점포라 이러나보다 하고, 다른 맥도날드로 가기엔 귀찮아서 그냥 하기로 하고 가보니까 왠 햄버거 이벤트에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거야.
이벤트 때문인지 사람도 평소보다 많아서 가게 매장 안밖으로 사람들이 구경하길래 조금 부끄러워 지면서도 그러려니 하고 순번 기다렸지.
그리고 내 차례되서 올라가는데, 사람들 시선이 다 나한테 쏠리니까 뭔가 좀 부끄럽더라고? 그래서 빨리 벗어날 생각에 빨리 부르다가 패티 두 장을 팬티 두 장으로 발음함.
나도 말하고 놀라고 점원도 놀라고 주변 갤러리들도 다 놀랐는데 딱봐도 유쾌해 보이는 점원이 뭔가 나한테 더 하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함.
알고보니까 이 년 마지막에 "딴딴 따단딴"그거 안했다고 안내려 보내주고 쳐다보고 있던 거였음.
망할년.
근데 나는 카운터 앞에서 노래 부르면 알바가 무덤덤한 표정으로 "빅맥 단품 하나요." 이러고 받아주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본격적으로 점포 앞에 이벤트 존을 만들어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
아 그냥 이게 동네에서 좀 큰 점포라 이러나보다 하고, 다른 맥도날드로 가기엔 귀찮아서 그냥 하기로 하고 가보니까 왠 햄버거 이벤트에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거야.
이벤트 때문인지 사람도 평소보다 많아서 가게 매장 안밖으로 사람들이 구경하길래 조금 부끄러워 지면서도 그러려니 하고 순번 기다렸지.
그리고 내 차례되서 올라가는데, 사람들 시선이 다 나한테 쏠리니까 뭔가 좀 부끄럽더라고? 그래서 빨리 벗어날 생각에 빨리 부르다가 패티 두 장을 팬티 두 장으로 발음함.
나도 말하고 놀라고 점원도 놀라고 주변 갤러리들도 다 놀랐는데 딱봐도 유쾌해 보이는 점원이 뭔가 나한테 더 하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함.
알고보니까 이 년 마지막에 "딴딴 따단딴"그거 안했다고 안내려 보내주고 쳐다보고 있던 거였음.
망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