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이었나

게임기로 돌리는데 내가 장풍 커맨드 알고는

그것만써서 옆집형이 그날 인생처음으로 엄마앞에서

욕밍아웃하는 바람에 아버지한테 빠따로 개맞음.

그날부터 그형이 날 피하면서 안놀아주는데

눈치가 빨랐던 나는 이제 안놀아주겠다 라는걸 직감적으로 느낌.

그이후 옆집형 게임기로 못놀아서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나는 내 빵몰래먹은 동생한테 이 호로새끼가. 욕 한번했다가 아버지한테 빠따 신물나게 맞아서

다음날 옆집형한테 형형 나도 빠따맞아서 엉덩이에 피멍듬 이러면서 보여주니까 그날부터 다시 같이 게임함.


지금생각해보면 그형이나 나나 이불뻥뻥찰만한 일이었던듯